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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최악으로 얼룩진 펠릭스 데뷔전…퇴장당하고 지고

승격팀 풀럼에 1-2 패배…10위로 추락


【STV 김충현 기자】주앙 펠릭스(23)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악몽으로 끝났다. 펠릭스는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팀은 승격팀에 패배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승격 팀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영입된 ‘제2의 호날두’ 펠릭스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펠릭스는 대단한 기대를 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적했으나,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뒤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이에 첼시는 펠릭스를 임대영입하며 팀의 반등을 노렸다.

펠릭스는 전방에서 하베르츠와 투톱으로 뛰었다. 코바시치, 자카리아, 마운트가 미드필더를, 홀과 아즈필리쿠에타가 윙백을 맡았다. 수비는 쿨리발리, 티아고 실바, 찰로바가 섰다.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선제골은 상대팀 풀럼의 몫이었다. 첼시에서 뛴 적 있는 윌리안이 전반 25분 때린 슈팅이 찰로바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쿨리발리의 동점골로 첼시는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후반 13분에 변수가 생겼다. 펠릭스는 볼 트래핑이 길자 볼을 가로채려는 풀럼의 테테와 볼 다툼을 벌였다. 그 와중에 펠릭스는 발바닥을 든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그대로 퇴장 당했다.

풀럼은 숫적 우위를 앞세워 첼시를 몰아쳤다. 후반 28분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풀럼이 승리했다.

펠릭스는 전반 초반 가벼운 몸놀림으로 첼시의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임대영입 데뷔전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올 법한 타이밍에 불의의 퇴장을 당해 팀에 비수를 꽂았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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