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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강아지 분리불안 증세와 원인, 해결법은?


【STV 임정이 기자】반려견의 분리불안이란,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강한 애착과 의존도를 지녀 혼자 남겨졌을 때 불안, 공포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강아지들의 이상행동을 말한다. 

강아지 분리불안의 증상에는 짖거나, 아무 곳이나 배변 배뇨를 하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등의 행동 등이 있다. 또 평상시 대소변을 잘 가리는 강아지들이 혼자 있을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도 분리 불안에 해당한다. 밥이나 물, 간식을 두고 가도 잘 먹던 강아지가 보호자가 없을 때 먹지 않거나, 현관이나, 창문, 방문, 바닥면을 긁어놓거나 물어뜯는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할 수 있다.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무엇이 강아지들의 분리불안을 심화시키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분리불안의 원인이 있는데, 바로 애견샵에서 강아지를 분양하는 것이다. 강아지 공장이라고 하는 번식장에서 태어나 빨리 젖을 뗀 상태에서 입양된 강아지들이 분리불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어미나 형제 무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또 어린 강아지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호자들이 예쁘다고 안고 다니거나, 무릎 위나 품 안에서 재우면 자라면서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입양과 파양이 반복된 경우에도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생겨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분리불안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 분리불안을 치료하는 사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반려동물 올바른 먹거리 브랜드 ㈜국개대표가 특허받은 강아지 분리불안 사료를 내년에 출시 앞두고 있다. 분리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개대표는 최근 분리불안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강아지 분리불안 사료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본격 상업화에 돌입했다. ㈜국개대표 관계자는 “자사의 분리불안 사료가 반려견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리불안 치료는 생각보다 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다. 강아지에게 “주인이 없더라도 불안해하지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것이 신뢰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라고 생각하며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나와 강아지의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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