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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유력, 비서실장 장제원 내정

국민의힘 관계자 발언…尹 “인수위 생각할 겨를 없었어”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하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도 인수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비서로 직무로 보좌하고 각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되는 국정과제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행상황을 체크한다. 법률에 명시된 임기는 없다.

앞서 지난 3일 윤 당선인과 안 대표의 단일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면서 인수위 구성과 운영을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 향후 부처 조직개편과 조각 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수위원장직을 거쳐 초대 총리로 직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수위원장을 지낸 김용준 인수위원장도 인수위 작업 후 국무총리에 지명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2017년 대선에서는 인수위가 구성되지 않아, 이번 인수위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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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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