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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출간

  • STV
  • 등록 2012.12.12 06:42:26

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인들은 나라를 대표하여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고, 스포츠 선수들 역시 세계적인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나라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이제 공직자들도 기업인, 스포츠 선수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글로벌 한국인과 함께 당당한 나라의 대표선수로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지방의 말단 공직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통해, 공직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와 현직 공무원들에게 성공적인 공직의 길, 나라의 대표선수로서의 공직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직생활의 가이드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이 책 곳곳에 배인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공직자의 향기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야심작으로 출간한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책에서 찾아보자.

 

오늘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만들고, 세계 시장을 향한 신제품들을 끝없이 출시하고 있으며, CEO들은 유능한 인재 확보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세계를 무대로 뛰어 다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내외의 경제 상황과 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언제나 정확한 판단력과 결단력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미래와 생존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민 전체의 봉사자라 할 수 있는 공직자는 어디에 서 있는가? 국정수행의 주역인 공직자야말로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이제 사회변혁의 중심에 선 공직자에게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이어졌던 한恨과 가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가 세계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새로운 시대정신과 가치관이 바로 서야 한다. 그리고 어느 조직보다도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된 조직, 세계의 흐름에 능동적이고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가진 새로운 공직사회로 인식될 때, 국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의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어느 때보다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공직자들이 절실한 요즘, 이 책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는 공직자들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책에는 30여 년간 묵묵히 공직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올곧은 정신과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은 물론, 공무원 사회를 전반적으로 통찰하고 이 땅의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생활, 더 나아가 세계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 비전까지 제시되어 있다. 이제 갓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물론, 현직 공무원들에게도 성공적인 공직의 길로 가는 살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비단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라면 반드시 갖추어야할 기본적 덕목들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청렴 정신’,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 ‘투철한 사명감’, ‘공사 구분 정신’, ‘친절과 봉사’, ‘변화와 창의 정신’, ‘내 직장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러한 가치들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갈 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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