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STV]'프란체스코와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성가대 소년의 만남

  • STV
  • 등록 2012.04.11 09:34:27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으로 배가되는 감동 실화!

 

 

265대 현재 교황베네딕토 16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은 다큐멘터리. 이태리 로마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성가대 소년이 솔로이스트로 선발되어 교황과 주교들 앞에 노래를 부르게 되기까지의 기대감과 긴장감을 사실에 입각하여 묘사한 순수하고 성스러운 메시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바티칸의 모습을 담고 있는 '프란체스코와 교황'은 돌아오는 517일 개봉한다.

 

오직 교황을 위한 성가대, 천상의 목소리와 만나는 놀라운 경험

 

다큐멘터리 영화가 주는 힘은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곧 감동이 되는 순간이다. 지금의 교황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프란체스코와 교황>은 단순히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 소년 성가대원이 솔로이스트로서 교황 앞에서 서는 과정이 담겨있다. 어린 아이인프란체스코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인정 받아 합창중간에 독창을 부르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교황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함과 솔로이스트라는 막중한 임무 앞에 설레는 긴장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드디어 교황과 마주한 독창의 순간, 천상의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감동의 클라이맥스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