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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삼성전자 혁신경영팀, 왜 ‘딥 스마트’에 주목했는가

  • STV
  • 등록 2012.04.06 07:19:22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인재 상을 중심으로 열띤 강연 펼쳐

 

 

삼성전자의 혁신전략을 이끌어내는 혁신경영팀이 스마트 시대에 보다 더 민첩하게 적응하며 시대에 맞는 인재로 변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 상에 대한 청취에 나섰다.

 

삼성전자 혁신경영팀은딥 스마트’(한빛비즈, 316, 15,000) 저자이자 국내 1호 대학 자회사인 ()트란소노의 이정규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 ‘스마트 시대의 딥 스마트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100여 명의 경영혁신팀원 및 해외주재원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혁신경영팀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혁신전략을 세우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상에 대해 팀원 및 해외주재원들과 함께 고민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딥 스마트가 새로운 인재 상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초빙된 강사 이정규 대표는스마트 시대에는 이론과 경험을 결합한 통찰력을 지닌 자가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이러한 사람을딥 스마트라고 한다딥 스마트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딥 스마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새로운 인재 상을 찾기 위해 벌인 연구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학벌과 이론만을 중시한 북 스마트(Book Smart)와 실전 경험만으로 채워진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가 융합되어 깊은 통찰력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 이정규 강사는딥 스마트는 빠르게 변화하여 하나의 단면만으로는 깊은 통찰을 할 수 없는 통섭의 시대, 이론과 경험을 결합한 딥 스마트야말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 시간을 쉬지 않고 내달린 이번 강연에서는 딥 스마트가 되는 실질적인 노하우들이 강연됨으로써 경영학 책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비즈니스의 판단기준을 만드는 키 메시지들이 등장하여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받은 이들은 모두 책을 사전에 배포 받고 숙독하고 해외 주재원은 독후감까지 제출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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