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3℃
  • 흐림강릉 24.9℃
  • 흐림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대구 29.4℃
  • 구름많음울산 28.1℃
  • 구름조금광주 30.9℃
  • 구름많음부산 29.9℃
  • 구름많음고창 31.6℃
  • 구름많음제주 28.3℃
  • 흐림강화 27.0℃
  • 구름많음보은 28.5℃
  • 구름많음금산 29.2℃
  • 구름많음강진군 31.0℃
  • 구름많음경주시 27.8℃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리더십, 또다시 시험대…혁신위 후폭풍

‘10월 퇴진설’ ‘총선 불출마설’ 난무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의욕적으로 출범시킨 혁신위가 난데없는 막말 논란으로 후폭풍에 휩싸인데다 대의원제 폐지를 혁신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라 당내 비판여론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리더십이 상처를 입은 가운데 10월 퇴진설과 총선 불출마설이 난무하는 등 이 대표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민주당 내부에서 이 대표의 ‘10월 퇴진설’과 ‘총선 불출마설’이 정치권 안팎 내에서 제기된 상태다.

이 대표의 10월 조기퇴진설은 한 정치평론가가 주장했으며, 이는 민주당 인사들에 의해 즉시 반박됐다.

하지만 이 대표의 ‘총선 불출마’ 카드는 민주당 내부에서 논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무근이 아니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표가 의욕적으로 출범시킨 김은경 혁신위는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후폭풍으로 해체 압박을 받고 있다.

결국 혁신위가 이달 20일 임기를 조기종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혁신위에서 내놓을 혁신안이 또다른 논란을 불렀다.

혁신위는 ‘대의원제 폐지’ 방안을 담은 혁신안을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비명(이재명)계의 반발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지만, 혁신위는 발표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 의원은 “출범부터 ‘친명 혁신위’로 활동하더니 결국 개딸 주장대로 가나”라면서 대의원제 폐지 안에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문화

더보기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참여 【STV 박란희 기자】서울시는 지난 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과 성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의 주 당사자는 피해자이나, 우리 시는 여성폭력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처분 신청은 당사자와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보조 참여나 공동소송 참여 형태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사건 피해자가 시의 직원으로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어, 시가 가처분 소송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을 포함해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제작·판매·배포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20년 7월 10일 자정께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박 전 시장은 대권주자로 거론될 만큼 인지도 있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