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지방세 과세 여부, 원산지 표기, 과대포장 여부 등 점검 대구시는 북구 산격동에 있는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지역 기여를 외면할 뿐만 아니라 9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일을 지키지 않고 이익 추구에 몰입해 영업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행정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9월 25일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코스트코의 불법영업에 대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9월 26일부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스트코의 행정지도 점검을 했다. 대구시가 지금까지 점검을 한 사항으로 소방시설점검, 지방세 과세 여부, 식품위생 점검, 건축물 점검, 농축산물의 유통기한, 원산지 표기 점검, 과대포장 여부 등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했다. 또 특별사법경찰을 동원해 보건증 유무, 농수산물 거래 원장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소방 관련 사항으로 6건을 시정명령 조치했고, 코스트코가 시정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식품안전 관련 사항으로는 매장에서 가공하는 식품 4종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자원 재활용 관련 사항으로는 과대포장 11건을 적발해 한국환경공단 등에 검사명령을 내렸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관
이제 공공기록물 열람이 1분 이내로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영구, 준영구 등 보존하고 있는 비전자 기록물 16만 8,000여 건을 1분 이내 열람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도부터 기간제근로자, 청소년연수생, 청년인턴 등 350명을 투입하여 비전자 목록 시스템에 입력하고 공공기록물을 직접 열람한 후 문서고에 비치했다. 또한 사진·필름류, 오디오, 비디오 등 각종 시청각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한 DB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DB구축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에 열람 및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시정관련 사진 등 민간기록물 등 다양한 수집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록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문서고의 소화설비를 확대 설치하여 기록자치 역량을 제고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지역에 설치된 8,568대의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식중독 발생 대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의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가 함께 실시하며, 공무원 및 시민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자판기 주변 청결여부 ▴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 등 세척 또는 소독 여부 ▴ 음용온도(68℃ 이상) 적정유지 여부 ▴ 정수기·살균기 등 정상작동 여부 ▴ 일일 위생상태 점검표 부착·표시여부 등이다. 특히 대학교, 종합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서울형 안심자판기’ 810대는 서울시가 직접 점검하고, 길거리나 소규모 점포 앞 등 위생취약 지역에 설치된 자판기는 자치구에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마시는 율무 등 국산차를 판매하는 위생불량 자판기에 대해서는 검체를 수거하여
경기도 삼남길 수원, 화성, 오산 구간 개통식이 지난 13일 오후 관계자들과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남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을 연결했던 길로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연구·고증하고 (사)아름다운도보여행, 코오롱스포츠가 개척하여 도보길로 재탄생시켰다. 개통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참여한 1,000여명의 도민들과 함께 대동놀이를 사전행사로 하여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통식에서는 행사전날부터 오산 맑음터공원을 출발하여 걸어온 “경기도 삼남길 종주단”이 입장했고, 삼남길 소개, 비나리, 만장이탈식, 지신밟기, 황토뿌리기 등의 행사를 통해 참석자가 모두 함께 새로 열리는 삼남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도민들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내빈들은 개통식장에서부터 항미정까지 걸으며 삼남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삼남길의 가을풍경을 감상했다. 개통식이 끝난 후 가족과 함께 함께걷기 행사에 참가한 도민들은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올해 190억 중 6억원 대상 충남도는 올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이를 돌려받지 않은 납세자를 찾아 연말까지 전액 환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말 현재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모두 5억8800만원으로,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세율 인하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등으로 발생한 환급금 188억9900만원의 3%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발송 ▲정기분 납세고지서 환급금 대상자 표기 안내 ▲지방세 포털서비스(Wetax) 및 민원24를 통한 조회·신청 서비스 실시 ▲언론을 통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환급 방안을 마련,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환급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 법인 등 부동산 취득 신고 시 비과세 감면제도 안내 ▲정기분 지방세 과세대장 체계적 관리 ▲지방세 법규연찬 및 사례연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급 대상 대부분이 지방세를 돌려받았으나, 일부 납세자들이 아직 찾아가지 않고 있다”며 “지방세 환급 신청 시 즉시 환급해 줄 계획이며, 앞으로 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방세정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15일부터 5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150개소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호프·소주방 등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 주변 등의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0개반 26명(공무원 6,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주류전문 취급업소가 밀집돼 있는 10여개 지역에서 총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로 야간에 영업을 하는 호프·소주방 등 주류전문 취급업소는 주간 점검에 한계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주류전문 취급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
인천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연수구 앵고개로 345-60(동춘동 926-17)에 신축 이전하여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전국 최초로 국비11억원, 시비1억원 총사업비 12억원으로 2011년 2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BF(Barrier Free) 최우수등급을 받아 신축하였다. 대지 2,170.5㎡, 연면적 853㎡, 지상1층 건물로 장애인생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소통을 위한 ‘꿈드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2. 10. 12(금) 15시에 조명우 행정부시장과 주요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이전을 축하하고 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과 연계하여 다양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물류창고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관리로 일반경쟁시장으로의 판매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직업생활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근로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기회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의 역할과 기능이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장승영 기자
동의보감 등 문화재 지정, 동산문화재 명칭 현실에 맞게 변경 충청북도는 12일 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4건을 새로이 지정하고 아울러 도 지정 동산문화재 지정 명칭을 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유형문화재는 조선시대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지학 관련 문화유산으로,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와 불교의 경전인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이다. 동의보감은 1596년(선조 29)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정작(鄭碏), 양예수(楊禮壽), 김응탁(金應鐸), 이명원(李命源), 정예남(鄭禮男) 등과 함께 1610년(광해군 2)에 25권 25책으로 완성된 의서이며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2009.07.31.)된 문화재이다.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의약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로, 완질본은 아니지만 현재 보물로 지정된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규장각 소장)과 동일한 판본이다. 언해두창집요는 1601년(선조 34)에 허준(許浚)이 선조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을 1608년에 내의원(內醫院)에서 발간한 의서로, 1601년 두창(천연두, 마마)에서 회복한
내·외야석 총 1만 2000석 규모 울산 스포츠계의 숙원사업인 ‘울산야구장’이 착공된다. 울산시는 남구 옥동 산 18번지 울산체육공원 내 총 450억 원의(부지조성 80억, 토지보상비 65억, 공사비 298억, 기타 7억) 사업비를 들여 부지 6만 2987㎡, 연면적 1만 4604㎡,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야구장’을 오는 10월 14일 착공, 2014년 2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야구장’은 프로야구경기는 물론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 경기의 개최가 가능하다. 주요 시설을 보면 관람석은 내야(8,000석 스탠드)와 외야(4,000석 천연잔디)를 합쳐 1만 2,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그라운드는(인조 잔디) 총 1만 6004㎡로 조성되며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 6개소와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된다. ‘울산야구장’은 울산시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약(2011년 10월 7일)에 따라 롯데자이언츠의 1군 경기 년 6 ~ 9회 이상, 2군 경기 9회 이상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의 야구팬들은 인근 부산 등으로 원정을 가지 않고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프로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소에는 고교야구 주
서울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교육생, 멘토단 및 서울커뮤니티랩(지역조사 협력기관)을 모집하여 서울크리에이티브랩(Seoul Creative Lab)의 핵심 창조전문인력 교육 첫 번째 과정인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1기 과정을 시행한다.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은 ▴창조 아카데미 운영 ▴캠퍼스 CEO 육성 ▴모바일산업 선도 창조인력 양성 ▴기술지주회사 사업화 지원의 4개 사업과 함께 지식기반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은 전문가, 기업, 연구소, 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오픈플랫폼 형태의 연구소로 창조성과 분야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및 직업군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창조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연구·분석에 따라 교육 과정들을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그 첫 번째 과정이 10월 11일부터 모집하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과정’ 이다. <①‘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과정’: 지역 밀착형 연구와 창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