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창원페스티벌’이 ‘철의 꿈(Dream of Iron)-빛나는 도시(Bright City)’를 주제로 하여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창원 의창구 중앙대로에서 열린다. ‘창원페스티벌’은 삼한시대 철의 주산지였던 과거의 저력을 배경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기계산업도시로 성장하고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수도’로, 세계 일류도시의 모델이 되고 있는 창원의 미래를 밝히는 거리퍼레이드를 주 행사로 하여 창원시민 화합의 장인 창원사랑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행사인 퍼레이드의 특징은 창원의 특성을 나타내는 11개의 기본행렬과 전국공모를 통해 참가하는 퍼포먼스팀의 전국공모팀 10팀과 시민자율참가 11팀, 군부대 6팀, 중국 자매결연 마안산시 1팀, 외국참여팀 7팀, 다문화가정 1팀, 국내섭외 1팀, 기업체 1팀 등 50개팀이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이날 K-POP 월드페스티벌 2012창원 본선 진출자 15팀 43명도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된다. 퍼레이드 주제공연으로 창작타악 ‘울림’ 현악연주, 아리랑판타지로 퍼레이드 서막을 열게 되며, 사회각계 각층의 신청자로 구성된 ‘희망염원 바람개비군단’이 희망찬 2013년을 기원하며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선진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9월 한달 동안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28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자치구, 경찰청, 도로교통안전공단, 자동차관리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무단방치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 불법자동차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결과에 따르면 무단방치 자동차가 10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방세 체납 94건, 불법 구조변경 30건, 무등록 자동차 12건, 불법 이륜자동차 41건, 타인명의 자동차 등 3건이다. 특히,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음주단속과 야간 불법자동차 단속을 병행해 284건을 적발했고,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범칙금 통고,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이행 하지 않을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와 함께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자진 처리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적법한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가스방전식)
69세 김 할머니는 빈곤층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자식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고 할머니에게 아무런 경제적 도움도 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같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비롯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은 ‘서울시민복지기준’을 마련, 22일(월)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복지기준 마련 과정의 일환이었던 ‘1000인의 원탁회의’ 최연소 참가자인 남우현군(11세), 여성 최고령 참여자이신 강옥임 할머니(74세)에게 ‘서울시민복지기준’ 보고서를 전달, 추진의지를 전했다. 추진 9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서울시민복지기준’은 지난 4월 연구진이 제시한 초안을 놓고 시민 의견을 들어 지속적으로 수정, 마지막으로 최종 확정된 안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대표와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이 162회의 논의 과정을 촘촘히 거쳤으며, 무엇보다 복지기준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온라인, 청책워크숍, 1000인의 원탁회의, 서울복지메아리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정에 함께해 400건에 달하는 의견이 실제 반영됐다. 도시 특성에 맞는
국비지원액 전년 대비 24% 21억원 증액된 106억원 확보 경상북도는 2013년도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528억원 규모로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을 위한 과수 관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3년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106억원은 정부의 관련사업 전국 예산액 386억원의 27.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2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 85억원 대비 21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정부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이상 증액된 것이다. 이로써, 경북도에서는 2004년 한·칠레FTA체결 이후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11년까지 총 2,900억원을 투자했으며, 10년만인 ’13년에 최초로 사업비 500억원을 초과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비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비가림시설, 친환경 과원관리 사업 등 고품질 과수생산 및 기반구축을 위한 16개 사업 77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어 과수와 관련한 거의 모든
연극, 영화, 음악,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페스티발, 난테스칼, 웃썁, 레호이…모두 즐기는 축제” 국내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이주민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제1회 서울이주민예술제(1st Seoul Migrant Art Festival)가 오는 10월25일~28일까지 홍대 걷고싶은 거리 및 마포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제1회 서울이주민예술제(SMAF)는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주관으로 개최되며 연극, 영화, 음악공연, 플리마켓,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일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특징은 슬로건 ‘페스티발, 난테스칼, 웃쌉, 레호이’에 잘 담겨있다. 다국어로 ‘축제’를 뜻하는 이 단어들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모든 이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서의 바람을 담고 있다. 국경과 종교, 성별, 계급을 뛰어넘은 국내외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예술가들과 참가자들은 뮤직 프리즘, 씨어터 프리즘, 레인보우 바자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의 예술과 감성을 소통할 수 있다. 서울이주민예술제의 첫 스타트는 ‘씨네프
재해예방 적극 대처 강원도는 2013년 지방하천 정비에 국비 798억원을 포함한 총 1,330억원의 예산을 투자('12년도보다 12% 증액)하여 재해에 안전하면서 자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하천재해예방사업에 팔미천을 비롯한 34개소 44.3km 1,065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평창강을 비롯한 6개소 6.6km 150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경포천을 비롯하여 6개소 3.1km 115억원 등 총 46개소 54km이며, 시장, 군수가 관리하고 있는 소하천은 40개소에 474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3년까지 지방하천은 57.5%, 소하천은 49%의 하천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3년도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 중 65%이상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료하여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1년도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수립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친근하게 하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올해보다 국비 23억 증가-시설개선 139억·장비 보강 14억 충청남도는 내년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차량 및 의료장비 보강 사업에 15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입 예산 중 국비는 102억원으로 올해보다 23억원 증가한 규모이며,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개선 26개소에 139억원, 15개 시·군 차량 및 의료장비 보강에 1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건축한지 29년이 지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로 이용자 불편이 큰 서산시보건소는 43억원을 투입해 옛 농업기술센터로 신축 이전한다. 서천군보건소에는 10억원을 투입해 원-스톱 건강증진 서비스가 가능한 ‘주민건강센터’를 설치, 예방 중심의 포괄적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또 계룡 엄사보건지소 신설 등 7개 사업에는 42억원을, 천안시 위례보건진료소 등 17개 시설개선 사업에는 44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모두 14억원을 투입, 태안군 등 7개 시·군의 보건사업 차량을 교체하거나 신규 보강토록 하고, 나머지 보건기관은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장비 21종을 보강한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노후 시설 개선 및 장비 보강 등은 농어촌 주민들
악덕 상술 대처 방안 홍보전단 제작·배포 ‘노인 소비자 피해는 소비생활센터(061-287-9898, 1372)로 전화하세요.’ 전라남도는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 및 악덕 상술에 대한 소비자 대처 방안을 담은 홍보전단 2만부를 제작해 시군, 읍면동 및 소비자 단체에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전남지역 소비자 상담기관·단체에 접수된 상담은 총 2만 2천318건이나 된다. 이 중 50대 이상의 노인 소비자 상담 신청률은 전체의 17.1%를 차지하고 있다. 분기별로는 2011년 상반기 11.5%였던 것이 2011년 하반기 16.3%, 2012년 상반기 22.6%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타 연령층에 비해 피해 처리에 소극적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접수된 건수보다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소비자 피해는 주로 방문 판매와 다단계 판매가 대부분으로 판매 당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효도관광 빙자, 경품 제공 등 각종 악덕 상술을 통해 일어난다. 피해 품목은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 대부분이고 최근에는 상조서비스와 관련된 피해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노인 소비자 피해는 법적으로 보호받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산구 수완택지지구 중심을 흐르는 ‘풍영정천’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수변, 친수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덕동 하남대교에서 부터 월곡동 골옷교까지 연장 2.9㎞의 고수부지와 제방 등에 산책로와 여울보, 징검다리, 전통정자 등을 설치하고, 갯버들, 물억새, 꽃창포 등을 식재해 수질자정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조망데크,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여유와 휴식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영정에서 풍류를 즐겼던 김언거, 김인후, 송순, 이황 등 많은 선비와 시인·묵객들 중 대표적인 선인들의 시문과 조형물 및 강원도 소금장수 총각과 풍영정 인근 마을 장씨 처녀와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가 있는 벽화 등을 배치해 역사·문화 가 어우러진 테마 공간으로 조성한다. 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과 관련 기관간의 협의, 디자인 심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건강·생태·역사·문화가 깃든 도심속 친수 수변 공간인 ‘고향의 강’을 조성한다는 것. 이 사업은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고향의 강’ 사업에 선정 되어 총 68억 원
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특별공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한 세대가 지금까지 총 43세대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우정혁신도시 A2,A3구역에 51㎡(구21평) 2세대 59㎡(구24평) 12세대 등 14세대가, 율리 보금자리주택 장애인특별공급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아 69㎡(구27평) 9세대, 84㎡(구33평) 20세대 등 총 29세대가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울산 우정혁신도시에도 장애인 특별공급으로 14세대를 선정한 바 있고 이번 율리 보금자리주택에도 29세대를 선정하여 무주택 장애인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장애인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