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적극 대처
강원도는 2013년 지방하천 정비에 국비 798억원을 포함한 총 1,330억원의 예산을 투자('12년도보다 12% 증액)하여 재해에 안전하면서 자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하천재해예방사업에 팔미천을 비롯한 34개소 44.3km 1,065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평창강을 비롯한 6개소 6.6km 150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경포천을 비롯하여 6개소 3.1km 115억원 등 총 46개소 54km이며, 시장, 군수가 관리하고 있는 소하천은 40개소에 474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3년까지 지방하천은 57.5%, 소하천은 49%의 하천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3년도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 중 65%이상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료하여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1년도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수립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친근하게 하천에 다가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풍성한 강을 조성하고,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명소로 개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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