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호근 기자】=‘일밤-아빠!어디가?’ 팀이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29일 밤 서울 여의도 MBC에서 개그맨 김구라, 탤런트 김수로‧소이현의 진행으로 생방송 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은 ‘일밤-진짜 사나이’ 팀을 누르고 ‘아빠!어디가?' 팀에게 돌아갔다.연출을 담당한 김유곤 PD는 수상소감을 통해 “많은 스태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이 없던 시기에 기꺼이 동참해준 다섯 아빠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팀의 맏형인 탤런트 성동일은 “첫 녹화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랬던 프로그램이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함께 출연 중인 탤런트 이종혁과 MC 김성주, 가수 윤민수, 전 축가선수 송종국 등 4명의 아빠는 “함께해준 아이들과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일밤-아빠!어디가?’는 죽어가던 MBC 예능을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어 ‘일밤-진짜 사나이’까지 대성공을 이어가며 일요일 예능을 완전히 장악했다. MBC는 ‘일밤’의 부활과 ‘무한도전’의 꾸준한 인기가 더해지면서 올 한해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예능 성
【stv 이호근 기자】=‘빅보이’ 이대호(31)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것이 연고지인 후쿠오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도쿄스포cm’는 인터넷판 기사에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입단이 후쿠오카의 관광과 경제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보도를 냈다.이대호의 고향인 부산과 후쿠오카는 비행기로 50분, 고속선으로 3시간이면 갈 만큼 가까우며,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었을 만큼 끈끈한 사이로 특히 부산은 이대호의 프로야구 시절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라 전국 어느 지역보다 인기가 높아 이대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수요도 가장 많을 수밖에 없다.도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고속선을 운행하는 ‘JR 규슈’의 관계자는 “이대호는 부산에서 인기가 많다. 이대호 경기를 직접 보자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 후쿠오카로 오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입단에 한국 언론과 기업이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이 소프트뱅크의 스폰서가 될 수도 있고, 한국에서 후쿠오카 지역
【stv 이호근 기자】=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사이트에서 수억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수근(38)과 토니안(35‧안승호)‧탁재훈(45‧배성우) 모두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들 3명의 연예인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형 이유에 대해 “이 씨 등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상습도박을 한 행위는 비난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범행을 시인하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동종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온 토니안은 “그동안 심적으로 괴로웠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하겠다”고 밝혔고, 향후 연예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한동안 자숙하고 반성하면서 지내겠다”고 답했다.탁재훈과 이수근도 “국민들께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이수근은 앞서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모두 3억 7,000만 원 상당의 판돈
【stv 이호근 기자】=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박건형(36)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는 26일 박건형이 20대 회사원과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렸다.나무엑터스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자세한 신상 공개는 어렵다. 예쁜 사랑을 키우는 중”이라고 밝혔다.박건형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스타 싸이(36)의 콘서트 ‘달밤에 체조’를 연인과 함께 지켜보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에 출연하고 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고영욱(37)이 실형을 확정받았다.26일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을 내렸던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인 A양이 계속 고씨를 만나고 그를 따라 집으로 갔다는 사정만으로 1차 성관계가 피해자와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는 근거가 될 수 없다. 일부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1차 범행과 관련된 진술은 그 신빙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이같이 판결했다.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인 A양을 3차례 성폭행하고, B양 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고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에 신상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이 내려졌으나 2심은 A양에 대한 3차례의 성폭행 혐의 중 2차례를 무죄로 판단하고 다른 피해자는 고소를 취소한 사정 등을 참작해 징역 2년6월에 신상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stv 이호근 기자】=가수 서태지(41)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서태지는 최근 서태지닷컴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후부터는 나름 음악 작업이 잘 돼 이제 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드디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이어 “녹음 작업도 수개월씩 걸리는지라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나로서는 가장 힘든 작업을 마친 셈이다. 대략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내년 안으로 발매한다는 앨범은 2009년 7월 발표한 8집 ‘아토모스’ 이후 첫 앨범으로 무엇보다 탤런트 이지아(35)와 결혼‧이혼 사실이 밝혀지고 지난 6월 탤런트 이은성(25)과 재혼하는 등 개인 신변에 큰 변화를 겪은 뒤 발표하는 앨범이라 더욱 주목된다. 이는 또 그가 40대에 접어든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그간 신비주의로 일관한 서태지는 개인적으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으나 3~4년간 사생활이 노출되면서 신비주의가 상당 부분 퇴색됐다. 이에 저항의 상징이기도 했던 그의 음악에 다소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
【stv 이호근 기자】=군 복무규정 위반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비(31‧정지훈)에게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다.매니지먼트사 큐브DC는 최근 비가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통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큐브DC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비에 대한 ‘군 복무 규정 위반’ 고발 사건을 경찰에게서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받아 조사했다. 결국 검찰 역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비는 앞서 어느 시민으로부터 “비가 연예병사로 복무하며 잦은 휴가를 내고 복무규정을 어기는 등 군 형법을 위반했다”며 군 형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비는 올 초 탤런트 김태희(33)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병사 특혜 시비를 불렀고, 김태희와 만나는 과정에서 4차례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해 1주간 근신 처분을 받았다.한편 최근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비는 내년 1월 6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한류스타 배용준(41)의 애인은 LS산전 구자균(56)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구자균 부회장은 구인회(1907~1969)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1926~2012)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구 부회장의 딸이자 배용준의 연인으로 밝혀진 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 근무하다 2011년 사직했다.구 씨는 2011년 10월 서울대 공대 윤 모(59) 교수의 장남과 약혼하고, 이듬해 1월 결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LS산전 홍보팀은 “부회장 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으며, 배용준의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 측에서도 같은 답이 돌아왔다.앞서 일본 닛칸스포츠 신문은 배용준이 한국 대기업 CEO의 딸로 170cm 전후의 키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 미인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냈다. 몇 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다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달에는 함께 일본을 여행하며 지인의 결혼식에 동행하고,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키이스트 관계자는 “27세 일반인 여
【stv 이호근 기자】=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대외협력특보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미래행복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천봉 석종현 교수가 23일 송년음악회를 연다. ▲ 2011년 천봉 석종현 교수 국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송년음악회 사진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반가량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날 송년음악회는 2011년에 이어 색소폰 연주 중심으로 펼쳐진다. 시낭송가 목진희 씨의 사회로 석종현 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칼리밸리댄스, 가수 이용심, 염수연과 경기소리보존회 채령 윤수자 선생, 가수 장고 등 푸짐한 공연이 마련됐다.올해로 6회째 공연을 마련한 석종현 교수는 “색소폰 선율을 즐기면서 송구영신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는 생각을 한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대외협력특보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미래행복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미래행복포럼 총재로 활동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이들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석 교수는 현재 미래행복포럼 총재이자 단국대 법과대한 명예교수이며, (사)한국토지공법합회 회장과 (사)한국법제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stv 이호근 기자】=그룹 쿨 멤버 김성수 씨의 전 부인을 상해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김 씨의 전 부인 강 모(당시 39세)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살인,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제갈 모 씨(39)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재판부는 “기록에 비춰 원심이 박 씨 등에 대한 살인미수의 점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수긍할 수 있다. 피고인의 나이와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동기, 수단 및 결과 등에 비춰 징역 23년형은 과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강 씨 일행과 시비가 붙자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강 씨를 숨지게 하고, 일행이던 프로야구 선수 박 모(29) 씨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제갈 씨에게 1심과 2심에서 “제갈 씨는 말다툼 후 화가 난다는 이유로 흉기로 1명을 사망케 하고 일행에게 큰 부상을 입혀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23년의 중형을 내렸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