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전석 기립박수로 흥행의 포문 열어 지난 10일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년 여름 흥행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대한민국 초연 이후 국내에 유럽뮤지컬 붐을 일으킬 정도로 큰 흥행몰이를 했으며, 2011년 재공연에도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 올해 다시 국내 최대규모의 극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KBS불후의 명곡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임태경, ‘엘리자벳’에서 루케니 역으로 열연 ‘제 6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박은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장현승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더 큰 기대감을 모아왔었다. 10일 첫 무대에 선 박은태는 “모차르트 역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 3번째 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떨리는 것 같다. 지난 공연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최고의 모차르트를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하듯이 10일 첫 공연을 관람한 관
▲안면도 현지에서 태어난 밧개오션텔 대표 김광호 임종금씨 부부 ⓒ 시사한국 여름철만 되면 섬이 어디인지,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는 설명 하지 않는다. 독자들에게 던져진 이 단순한 문장은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나이와 상관없고 누구와도 상관없는 바로 그런 계절이어서 더욱 그렇다. 섬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풍경들이 있다. 바닷가, 수평선 위로 뜨고 지는 해, 해가 물 위로 붉게 번져드는 모습 같은 것이 연쇄적으로 떠오른다. 답답하고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넓고 탁 트인 바다는 늘 그리운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들러 쌓여 있어서 어디를 가나 동해를 제외 하곤 섬이 많다. 그중에서 서해의 요즘 뜨는 섬 안면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섬 중 하나다.이제 여름의 정점을 지나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여름피서가 시작된다. 산과 들 그리고 바다 그 어디든지 다 좋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고요한 바닷가 어촌에 여름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장관을 이루고 뜰앞에 펼쳐진 잔잔한 수평선 너머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오가는 통통배들, 펜션에서 바라다보는 바다의 정겨운 풍경이 느껴지는 곳이 있다. 안면도 '밧게오션텔'이 바로 그곳이다. 바
당신은 과학을 믿는가, 아니면 심령술을 믿는가! 심령술과 과학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다룬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인간의 근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혼을 사로잡는 스릴 가득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첨단과학이 지배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난제로 여겨지고 있는 심령술의 존재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칠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스릴 가득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레드라이트>의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당신은 과학을 믿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초자연 현상을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기계를 작동시키는 천재 물리학자 탐 버클리(킬리언 머피)의 모습을 보고 있을 즈음, ‘아니면 심령술을 믿는가?’라는 정반대의 질문과 함께 티저 예고편의 분위기는 반전된다. 염력을 사용하는 여성의 모습과 허공에 떠오르는 세기의 심령술사 사이먼 실버(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을 통해 영화 <레드라이트>의 티저 예고편은 심령술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이들의 결말은? 본 예고편 최초공개! 역사실록에 나오지 않았던 세종 즉위 전 3개월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 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를 자랑하는 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내가 세자?” 멘탈붕괴 덕칠! “돌아갈 방법이 없겠느냐!” 걱정태산 충녕! 올 여름, 코미디 제왕들의 귀환을 예고하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호기심을 유발했던 티저 예고편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의 본 예고편을 공개한다. 왕이 되기 싫어 월담을 강행한 세자 충녕과 엉겁결에 그 자리를 꿰찬 노비 덕칠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는 단순무식한 노비 덕칠의 세자 따라잡기와 궐 밖으로 처음 나온 세자 충녕의 좌충우돌 저잣거리 생고생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태종, 황희, 신익, 황구, 해구, 수연의 맛깔난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연 압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저게 진짜입니까? 가짜입니까?’라는 궐내 신료의 대사는 이후 벌어질 파장을 짐작케 하며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역사도 눈치채지 못한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손잡고 오는 2014년까지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100곳을 발굴해, 대출과 투자·컨설팅 등 총 138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하반기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2% 금리인하를 통한 저리 대출(900억원)과 전용펀드 투자(400억원), 컨설팅 등(88억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오는 8월 중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대기업-영세기업 양극화가 심해, 중추 역할을 할 강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게으른 백만장자’, ‘2달러를 빌린 백만장자’, ‘골퍼와 백만장자’를 통해 전 세계에 백만장자 열풍을 일으킨 성공 전도사이자 실제 백만장자인 마크 피셔가 따뜻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실의에 빠져 고개 숙이고 있다면, 마크 피셔의 따뜻한 성공 가이드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마크 피셔의 신간 ‘인생의 고난에 고개 숙이지 마라’는 아들과 죽은 아버지가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아들 샤를이 품은 의문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젊은이들의 질문이기도 하다. 비록 과거에 실패했더라도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최고의 거래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나에게 유리한 협상을 이끌 수 있을까? 나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복잡한 세상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에 이 책은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기법이 아닌 ‘마인드와 지혜’를 알려준다. 저자 마크 피셔는 주인공 샤를과 백만장자 아버지의 입을 빌려 이렇게 이야기 한다. “잠에서 깨어나라. 그리고 아이의 마음으로 어른의 세계를 살아가라. 그러면
스크린 점령에 나선 박진영, 민효린! 이번엔 야구장까지 접수한다!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 ‘추노’ ‘7급 공무원’의 박진영-민효린이 7월 10일(화)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구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전에서 개념시구 선보일 예정!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의 박진영-민효린이 잠실 야구장을 찾아 수만 명의 관중들과 직접 만난다. 바로 7월10일(화)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시구로 나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인 것. 극중 모든 배우들이 함께 등장하는 추격전의 하이라이트 장소가 야구장이었던 만큼 이번 시구는 배우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시구에 도전하는 박진영은 벌써부터
가수에서 보디빌더, 트레이너 그리고 저자로 돌아온구피 이승광 2007년 9월 서울시장 배 보디빌딩 대회에서 체급 1위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1호 연예인 보디빌더로 화제를 모았던 구피 이승광! 대회 이후 대중들의 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커져 갔고 이에 각종 언론들은 앞 다투어 소식을 전하며 취재 경쟁을 펼쳤고 이에 이승광은 각 미디어 인터뷰에서 하나, 둘 어두웠던 과거와 운동으로 자살직전까지 갔었던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화려한 무대 뒤 어둠에서 찾아온 우울증! 폭식증! 자살기도까지 했던 위기의 시절 운동을 통해 운동을 통해 이겨낸 그가 운동으로 찾은 새로운 삷의 감사함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소중히 담아 대중의 퍼스널트레이너가 되고자 한다. 그는 한명 한명 직접 찾아 다니지 못하니 책 한 권으로 전 국민의 개인운동지도도우미=퍼스널트레이너가 되겠다며 집필을 시작 한지 4년 만에 드디어 완성되어 출간되었다. 책 제목은 ‘이승광의 S라인 프로젝트’이다. 기획되어 있는 여러 도서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인 이번 도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길었던 집필과정의 이유에 대해 그는 “음반
현대 언어로 풀어낸 인디언들의 웅숭깊은 지혜를 만난다 인디언 ‘크리족’은 북미대륙의 최북단인 퀘벡에 산다. 그 부족 추장이 외친 목소리가 시공을 초월해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마지막 강이 더럽혀진 후에야, 마지막 남은 물고기가 잡힌 후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이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전언은 인디언들의 정신과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다. 도무지 만족을 모르는 이 시대 사람들이 종국에는 마주할 무거운 현실이 고스란히 그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변호사 위베르 망시옹은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를 통해 바로 이 크리족의 웅숭깊은 지혜를 현대 언어로 알기 쉽게 전한다. 그는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를 △존중의 지혜 △만족의 지혜 △어울림의 지혜 △무소유의 지혜 등 4가지로 정리한다.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남부럽지 않을 만큼 탄탄대로를 걸었던 저자는 인디언 부족 크리족을 만난 후 삶의 방향 전체가 달라졌다. 더 많은 돈과 물질, 경쟁과 소유라는 이름 아래 잃어버린 가치와 지혜를 다시 돌아보게 된 것이다. 더 많이 가져야 마음이 편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도 행
4년 만에 돌아온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8월 말 개봉 세계 3대 영화제를 휩쓴 거장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가 8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작품 중 하나이자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 ‘피에타’ 상을 완벽 재현한 포스터를 공개해 2012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다. 2001년 <나쁜 남자>로 파격적인 소재, 선과 악을 오가는 강렬한 캐릭터로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던 김기덕 감독. 그 후 11년,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하고, 그러나 통렬한 슬픔을 지닌 영화 <피에타>를 선보인다. ‘자비를 베푸소서’의 뜻을 지닌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이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또한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나쁜 남자’ 페르소나로서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배우 이정진과, 30년 경력의 동물적 감각으로 ‘흑발의 마리아’로 재 탄생한 배우 조민수가 새로이 호흡을 맞춰, 그간의 이미지를 뒤엎는 파격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