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살짝 고장(?) 난 남녀의 러브멘탈 복구프로젝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골든글로브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오는 2013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2013년 2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대한민국 남녀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아팠던 대한민국 모든 청춘남녀들에게 던지는 “당신의 러브멘탈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카피는 영화가 보여줄 스토리와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여기에, ‘사랑에 맛(?) 간 남자’ 팻과 ‘사랑에 훅(?) 간 여자’ 티파니의 살짝 웃는 얼굴이 반만 공개되어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과 노미네이트되며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는 장난끼 가득 머금은 미소와 매력적인 눈빛으로 ‘남자들이 가장 탐내는 여성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천진난만한 얼굴에 여심을 녹이는 듯한 따듯한 눈빛의 브래들리 쿠퍼 역시 할리우드 매력남의 모습을
방대한 인맥을 통해 발견한 중국의 현재와 미래 중국인의 사고와 행동방식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명청대 역사나, 공자의 사상 혹은 손자병법 등을 연구해야 할까? 저자는 현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는 관건은 ‘문화대혁명’이라고 지적한다. 서구인들은 현재 중국의 지도자들이 문화대혁명 당시 압제의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하고 중국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에 가깝다. 현재 지도자들 대부분은 문화대혁명 때 잔혹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중국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 시절 10년 동안 시골로 유배되었고, 그의 아버지도 16년간 옥살이를 했다. 전 중국 주석 덩샤오핑의 아들 덩푸팡은 덩샤오핑이 자본주의자로 고발당했다는 이유로 홍위병들이 그를 3층 건물 창밖으로 던지는 바람에 몸이 마비되는 비극을 겪었다. 문화대혁명 당시 대학들은 10년간 문을 닫았고 학자들은 강제징용되거나 고문당하는 암흑기였다. 그 기억은 아직도 중국인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으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의 근저에는 대혁명시대의 압제와 독재의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안정’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런 탓에 서구 언론에서는 중국의 체제가
해외에서 한국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한식’, ‘K-pop’, ‘드라마' 등 이른 바 한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이하 재단)이 지난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해외 9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 총 3,6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류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국에 대한 대표 이미지 및 한류의 인기요인 등 대부분 설문에서 조사 권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한국 대표 국가이미지 ‘한류’, 하지만 여전히 서유럽에서는 ‘한국전쟁’ 한국에 대한 최초 상기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응답 1위는 ‘한식’, 2위는 ‘드라마’, 3위는 ‘K-Pop‘, ’전자제품’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의 경우 ‘드라마, K-Pop', 미주는 ‘한식, 전자제품’, 유럽은 ‘한국전쟁, 전자제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조사되어 나라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다는
장르 마스터 김지운 감독, 할리우드로 가다! 국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그 첫 번째 작품인 김지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스탠드>가 포스터를 공개, 한국 개봉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장 할리우드적인 장르, 액션 영화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 입성! <조용한 가족><반칙왕><장화,홍련><달콤한 인생><놈놈놈><악마를 보았다>. 코미디와 호러, 액션과 느와르, 그리고 복수극까지.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번 다른 장르의 영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주,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지운 감독. <장화,홍련>이 미국에서 <The Uninvited>로 리메이크 된 것을 포함, 끊임없이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지운 감독이 마침내 선택한 할리우드 연출 작품이 <라스트 스탠드>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인디 영화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비 영어권 감독들의 통례와 달리 할리우드의 전매 특허인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는 더욱 흥미롭다.
현재의 국제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이다. 미-중 관계는 정치, 군사,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북아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긴장과 이완이 두 국가 간에서는 사소한 사항일지라도, 이것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남북 간 군사적 안정 유지, 경제 발전의 역동성 획득, 전쟁 위협의 직면 등 정세政勢를 뒤흔들 만큼 거대하게 다가온다. 유럽에서 독일과 러시아의 관계가 양국은 물론 폴란드 등 인접 국가들의 평화와 안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이다. 현직 외교관인 필자는 중국이 자신의 지정학적 환경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생존과 번영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미국의 시각에서 미국 최고 국제 문제 대가들인 키신저, 브르제진스키, 스코크로프트 등 전 미 대통령 안보보좌관들의 전략적 사고를 통해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미국과 중국간 지정학적 충돌이 불가피한 것인가? 아니면 두 초강대국은 이러한 충돌을 피하고, 상생가능한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해 낼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60여년간 중국이 대외관계를 관리해 온 역사적
예스24 주간 영화 예매순위에서 <26년>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26년>은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 <호빗: 뜻밖의 여정>이 개봉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도 <호빗: 뜻밖의 여정>이 예매율 17.5%로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반지의 제왕>의 고정팬과 한 동안 뜸했던 블록버스터를 기다렸던 관객들이 높은 예매율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년>은 예매율 13.5%로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예매율 12.1%로 <나의 PS 파트너>가 차지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헤이츠>는 예매율 10.6%로 개봉 2주 만에 4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다음주 개봉 예정인 <레미제라블>은 예매율 6.8%로 5위를 기록하면서 개봉 전부터 예매열기가 뜨겁다. 어린이들을 위한 히어로 액션 <극장판 파워
권영주 시인은 고교 국어교사를 역임하고, 최춘해 아동문학 교실과 한비문예창작대학에서 동시를 공부하여 본격적으로 동시를 쓴지 4년 만에 동시집 ‘발맞추어 둥둥둥’을 발간하였다. 권영주 시인의 동시는 아이들의 때 묻지 않는 눈에 담겨지는 것들을 신선하고 발칙한 상상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즐겁고 행복하게 쓴 시편들이다. 아이들의 생각과 꿈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복과 즐거움을 ‘발 맞추어 둥둥둥’은 들려주고 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아이들을 어른으로 만들어 가는 현실의 무모한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들려주고 있는 권영주 시인의 이번 동시집 ‘발맞추어 둥둥둥’은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전하는 간곡한 희망의 마음으로 전해져 아이들을 아이들로 이해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최춘해’ 시인은 발맞추어 둥둥둥의 해설에서 ‘권영주 시인의 동시는 국어에 대한 사랑과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혼에 뿌리가 깊으며, 그 위에 자연에 대한 사랑. 즉 인간의 본성인 동심을 갖추고 우리의 혼과 순수한 동심을 가득 담은 순수 서정의 시’라고 평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썰렁한 세상에 따뜻한 화롯불 같은 동시를
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인들은 나라를 대표하여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고, 스포츠 선수들 역시 세계적인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나라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이제 공직자들도 기업인, 스포츠 선수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글로벌 한국인과 함께 당당한 나라의 대표선수로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지방의 말단 공직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통해, 공직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와 현직 공무원들에게 성공적인 공직의 길, 나라의 대표선수로서의 공직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직생활의 가이드’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이 책 곳곳에 배인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공직자의 향기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야심작으로 출간한 ‘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책에서 찾아보자. 오늘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만들고, 세계 시장을 향한 신제품들을 끝없이 출시하고 있으며, CEO들은 유능한 인재 확보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세계를 무대로 뛰어 다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국악 분야의 젊은 예술가의 전통 계승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열어주고자 2013년 ‘공감! 젊은 국악’ 참여자를 오늘부터 14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공감! 젊은 국악’은 지난해 ‘공감! 청년국악’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45세 이하(1967.1.1.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부문은 총 8개로 ▲전통-국악 성악, 무용, 기악, ▲창작-국악 성악, 무용, 기악, 작곡, 음악극(민요, 판소리 등)이다. ‘공감! 젊은國樂’ 발표자로 선정되면 국립국악원은 우면당을 공연 무대로 제공하고, 전단, 프로그램 등의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제 공연 시 국립국악원의 공연 종합평가를 거쳐 전통, 창작 부문별 우수 공연 자(단체)로 선정되면, 차년도 무대 출연기회와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2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공연신청서 1부, 최근 3년간 공연 실적 목록 및 근거자료, 개인 이력서 또는 단체 소개서, 각종 수상 및 경력 증빙 자료(해당자에 한함)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50년을 빛낸 관광기네스”를 선정, 금일 (12월 11일) 11시에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 기네스’는 대한민국 50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관광 최초, 최대,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28개 후보들 중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를 통한 국민투표와 내부 심사평가를 통해 12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금강산 관광, 남이섬,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뮤지컬 난타,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송도 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용인 에버랜드, 인천대교,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국립공원이 그것이다. 국민관광기획팀 옥종기 팀장은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국관광 역사 중 최초, 최다, 최장 등 주요 이슈를 발굴할 수 있었고 특히 국민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