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STV]‘라스트 스탠드’ 포스터 공개

  • STV
  • 등록 2012.12.14 07:45:29

장르 마스터 김지운 감독, 할리우드로 가다!

 

 

국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그 첫 번째 작품인 김지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스탠드>가 포스터를 공개, 한국 개봉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장 할리우드적인 장르, 액션 영화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 입성!

 

<조용한 가족><반칙왕><장화,홍련><달콤한 인생><놈놈놈><악마를 보았다>. 코미디와 호러, 액션과 느와르, 그리고 복수극까지.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번 다른 장르의 영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주,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지운 감독. <장화,홍련>이 미국에서 <The Uninvited>로 리메이크 된 것을 포함, 끊임없이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지운 감독이 마침내 선택한 할리우드 연출 작품이 <라스트 스탠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인디 영화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비 영어권 감독들의 통례와 달리 할리우드의 전매 특허인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는 더욱 흥미롭다.

 

I’ll be back! 터미네이터의 약속 그대로

He’s back! 아놀드 슈왈제네거, 그가 김지운 감독과 함께 돌아왔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과 함께 시선을 끄는 것은 말 그대로 액션의 아이콘, 존재 자체로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할리우드 복귀다. ‘헬기보다 빠른 튜닝 수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다룬 <라스트 스탠드>의 보안관이 바로 그다. 포스터 속 자욱한 흙먼지 속에 홀로 서 있는 그의 모습은끝까지 맞서고 끝까지 싸우는 마지막 희망’ <라스트 스탠드>의 진면목을 기대하게 한다.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I’ll be back!”을 잊지 않고, 마침내 He’s Back! 2003년의터미네이터3’ 이래 꼬박 10년 만에 돌아오는 영웅의 귀환이다. 주지사 임기가 끝나고 할리우드 복귀를 검토하자 마자 서른 편의 출연 섭외를 받고, 2015년까지 이미 5편의 주연작이 개봉 예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그의 액션 영화를 목마르게 기다렸던 미국 관객들에게 <라스트 스탠드>는 그의 출연만으로도 이미 화제작이다. 그리고 예고편을 통해 선 보인 스피드와 스케일, 스타일을 겸비한 고강도 액션 씬들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캐릭터가 십분 살아있는 장면들로 그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고 미국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게 하고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본격 액션영화로 영웅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귀환을 진두 지휘한 김지운 감독. 두 사람의 협업에 대한 결과물은 1 18일 미국 관객들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돌아온 영웅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심장 뛰는 본격 액션의 모든 것을 선보일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수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숨가쁘게 보여줄 <라스트 스탠드>는 미국 개봉에 연이어 2013년 초 한국 개봉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