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중인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오는 5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초등부를 비롯해 일반부까지 연령대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일반부 대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보람할렐루야는 일반부 남자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에 참가한다. 보람할렐루야는 전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해 대회를 석권하겠다는 큰 목표를 잡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단식(김동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열린 제35회 대회에서는 개인복식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본 대회에는 보람할렐루야 소속 김동현, 최인혁, 김문수, 박경태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지난해 아쉽게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전 종목에서 선전해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
【STV 박란희 기자】재미있는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으는 K리그의 스타 이승우(24·수원FC)가 색다른 팬서비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K리그1 2022 25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강원FC와 2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서다.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함에도 이승우는 하프라인에 등장했따.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주현서 군과 만나는 이벤트 때문이다.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사나 사건을 패러디해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현서 군은 수제작한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따라 춰 화제를 모았다. 구단과 이승우가 수소문해 주현서 군을 찾았고, 주 군은 경기에 초대됐다. 이승우는 주 군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주 군은 유니폼을 입고 시축한 후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를 따라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리머니를 보고 크게 웃은 이승우는 주 군과 포옹을 나눴다.
【STV 신위철 기자】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윤이나(19)가 골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윤이나는 지난 25일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를 인정하고 남은 시즌 출전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러프에서 남의 볼을 친 사실을 그린에 올라가 인지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것을 인정했다. 오구 플레이를 즉시 신고했다면 벌타를 받고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이다. 하지만 윤이나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무려 40일 후에나 잘못을 인정했다. 남의 공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은 골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골프계에서는 금기로 여겨지는 일을 윤이나는 하고 말았다. 대한골프협회(KGA)에 따르면 윤이나는 지난 15일 한국여자오픈 오구 플레이를 신고했다. 이때는 KLPGA투어 7월 3번째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선수는 오구 플레이를 어필하지 않고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첫 우승을 했고, 상금 1억4400만 원을 챙겼다.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를 하고 30일이 지나서야 잘못을 시인했다. 만약 선수나 관계자 사이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지 않았다면 윤이나는 이번 사안을 영원히 덮고 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이나는 중학
【STV 김민디 기자】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0월 김연아 전 피겨 국가대표와 결혼한다. 25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이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과 예비신부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으로 다수의 앨범과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STV 박란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악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롯데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 홈경기에서 0-23으로 대패했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경기 중 두 번째로 나온 20득점 이상 경기이다. 지난 5월 26일 대전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 24-3 두산의 승리 후 2달 만의 일이다. 이날 경기는 역대급 참사라는 수식어가 어울렸다. 말 그대로 역대 가장 큰 점수 차이로 롯데가 패배했기 때문이다. 롯데는 1982년에 시작해 KBO리그 41년 역사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기록한 팀이 됐다. 앞서 1997년 5월 4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27-5로 LG 트윈스를 이겼고, 두 번째는 2014년 5월 31일 잠실에서 롯데가 두산을 23-1로 이긴 바 있다. 롯데가 참패의 굴욕을 겪는 동안 KIA는 펄펄 날았다. 박찬호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팀 26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29개) 기록마저 달성할 뻔 했다. 롯데는 3이닝 6실점의 선발 글렌 스파크맨이 강판되고 올라온 진승현-김민기-문경찬이 각각 5실점을 더했다. 최준용
【STV 김민디 기자】20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진주 PD를 비롯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 코미디언 이용진, 배우 김예원, 가수 겸 배우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 지난 15일 1, 2화를 공개한 '환승연애2'는 시즌1 대비 시청 UV가 7배 증가, 개 첫 주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진주 PD는 뜨거운 성원에 "엄청 부담스럽다. 시즌1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시즌2는 봐주실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장치를 어떻게 변주를 줘야 하나, 어떤 사람들을 모셔야 하나, 어떤 공간에서 해야 하나 등 모든 결정이 부담되고 오픈하는 것도 긴장됐다"며 "시즌1은 멋모르고 만든게 있었다. 이번에는 한 번 해본게 있으니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이 됐다. 출연진분들의 감정이나 솔직한 마음을 깨닫는 순간이 군데군데 많
【STV 김민디 기자】'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밴드의 시대를 선언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 밴드의 세계진출을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미스터 지'의 대리인으로는 배우 윤박이 낙점됐으며 적재, 페퍼톤스, 노민우, 엔플라잉, 김성현, 윤성현, 고영배, 권은비 등이 팀 리더로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이진아 PD는 연출 의도에 대해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장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K-밴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K-밴드'의 영향력과 저변을 넓혀가는 시작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버 곡이나 보컬 위주의 곡 보다는 밴드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자작곡, 합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위주로 구성했다. 함께 보시다보면 밴드의 음악, 나아가서는 아티스트까지도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Proof’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글로벌200’ 88위, ‘글로벌(미국 제외)’ 55위에 랭크됐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의 다른 곡들도 포진돼 있다. ‘글로벌 200’에서 ‘Dynamite’ 94위, ‘Butter’ 114위, ‘My Universe’ 123위였으며,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Dynamite’ 68위, ‘Butter’ 87위, ‘My Universe’ 90위, ‘달려라 방탄’ 188위를 석권했다. 멤버 개인활동의 성과도 화려하다. 정국과 찰리 푸스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
【STV 김민디 기자】600회를 맞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걸그룹 씨스타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는 씨스타 해체 후 첫 무대다. 유희열은 '스케치북'을 2009년 4월부터 13년 넘게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잇단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18일 ‘스케치북’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프로그램 종영을 알렸다. 또 추가 입장문을 통해 나머지 곡들에 대한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정 출연 프로그램인 '스케치북'과 JTBC '뉴페스타'에서 하차의사를 밝혔다.
【STV 박란희 기자】높이뛰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실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경보 20km 김현섭이 받은 동메달이었다. 19일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대학교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국제육산연맹 세계선수권 높이 뛰기 결선에서 2m35를 뒤어 은메달을 땄다.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은 2m37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바르심은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다. 우상혁은 예선을 공동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2m19~2m30을 단번에 통과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m33을 3차 시기만에 성공하며 기세가 멈췄다. 최강자 바르심은 단번에 이 높이를 넘었고, 2014 유럽선수권 준우승자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도 앞서 나갔다. 바르심은 2m35와 2m37을 1차 시기에 통과하면서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우상혁은 2m35를 2차 시기에 넘어 일단 동메달을 확보했다. 하지만 바르심을 의식해 2m37 1차 시기를 실패하고 2m39에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