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20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진주 PD를 비롯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 코미디언 이용진, 배우 김예원, 가수 겸 배우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 지난 15일 1, 2화를 공개한 '환승연애2'는 시즌1 대비 시청 UV가 7배 증가, 개 첫 주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진주 PD는 뜨거운 성원에 "엄청 부담스럽다. 시즌1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시즌2는 봐주실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장치를 어떻게 변주를 줘야 하나, 어떤 사람들을 모셔야 하나, 어떤 공간에서 해야 하나 등 모든 결정이 부담되고 오픈하는 것도 긴장됐다"며 "시즌1은 멋모르고 만든게 있었다. 이번에는 한 번 해본게 있으니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이 됐다. 출연진분들의 감정이나 솔직한 마음을 깨닫는 순간이 군데군데 많
【STV 김민디 기자】'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밴드의 시대를 선언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 밴드의 세계진출을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미스터 지'의 대리인으로는 배우 윤박이 낙점됐으며 적재, 페퍼톤스, 노민우, 엔플라잉, 김성현, 윤성현, 고영배, 권은비 등이 팀 리더로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이진아 PD는 연출 의도에 대해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장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K-밴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K-밴드'의 영향력과 저변을 넓혀가는 시작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버 곡이나 보컬 위주의 곡 보다는 밴드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자작곡, 합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위주로 구성했다. 함께 보시다보면 밴드의 음악, 나아가서는 아티스트까지도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Proof’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글로벌200’ 88위, ‘글로벌(미국 제외)’ 55위에 랭크됐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의 다른 곡들도 포진돼 있다. ‘글로벌 200’에서 ‘Dynamite’ 94위, ‘Butter’ 114위, ‘My Universe’ 123위였으며,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Dynamite’ 68위, ‘Butter’ 87위, ‘My Universe’ 90위, ‘달려라 방탄’ 188위를 석권했다. 멤버 개인활동의 성과도 화려하다. 정국과 찰리 푸스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
【STV 김민디 기자】600회를 맞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걸그룹 씨스타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는 씨스타 해체 후 첫 무대다. 유희열은 '스케치북'을 2009년 4월부터 13년 넘게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잇단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18일 ‘스케치북’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프로그램 종영을 알렸다. 또 추가 입장문을 통해 나머지 곡들에 대한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정 출연 프로그램인 '스케치북'과 JTBC '뉴페스타'에서 하차의사를 밝혔다.
【STV 박란희 기자】높이뛰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실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경보 20km 김현섭이 받은 동메달이었다. 19일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대학교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국제육산연맹 세계선수권 높이 뛰기 결선에서 2m35를 뒤어 은메달을 땄다.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은 2m37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바르심은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다. 우상혁은 예선을 공동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2m19~2m30을 단번에 통과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m33을 3차 시기만에 성공하며 기세가 멈췄다. 최강자 바르심은 단번에 이 높이를 넘었고, 2014 유럽선수권 준우승자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도 앞서 나갔다. 바르심은 2m35와 2m37을 1차 시기에 통과하면서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우상혁은 2m35를 2차 시기에 넘어 일단 동메달을 확보했다. 하지만 바르심을 의식해 2m37 1차 시기를 실패하고 2m39에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STV 김민디 기자】 브래드 피트가 3년 만에 본업인 배우로 복귀한다. 브래드피트는 영화 제작자로 활약 중이었다. 신작 '불릿 트레인'을 통해 돌아오는 그는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안타까운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임무를 맡아 고군분투를 펼치는 킬러 ‘레이디버그’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불릿 트레인' 은 킬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주인공 '레이디버그'가 킬러 복귀 이후 첫 번째 임무로 지하철에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스피드와 남다른 코미디 감각이 더해져 올여름 청량한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불릿 트레인'은 다음달 24일에 개봉한다.
【STV 김민디 기자】표절 논란 중에 있는 음악인 유희열이 재차 사과하며, 진행 중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를 결정했다. 유희열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희열은 지난달 발매 예정이던 프로젝트 음반 ‘생활음악’ 수록곡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연이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표절 의혹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과거 유희열이 작곡한 성시경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를 비롯한 다수의 곡이 표절 시비 논란에 휩쌓였다.
【STV 김민디 기자】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사로잡히는 '손이 참 곱던 그대' 음원 영상이 지난 17일 오전 기준 500만 뷰를 기록했다. 또 기준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 구독자 수가 20일만에 1만명을 추가하여 139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임영웅은 올해 상반기 써클지수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은 최고 대세 가수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임영웅은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9일에 대구, 8월 12일에는 서울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STV 김민디 기자】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3년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 것이다. 영화'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돼 ‘박찬욱표 로맨스물’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견줘 폭력성과 선정성은 덜하지만 그의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운이 길었고 상영 직후 8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도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와 미키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
【STV 김민디 기자】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 문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 초청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정국을 제외한 BTS 멤버는 이날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정국은 지난 28일 한국에서 먼저 출국해 LA를 거쳐 뉴욕에서 일정을 마친 뒤 백악관 행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악관이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BTS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BTS는 지난해 3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인 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 등이 발생했을 당시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전하면서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에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면서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서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이들은 2020년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12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