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첫 촬영 김민준, ‘시크렁이(시크+능구렁이)’ 완벽 빙의! 김민준이 KBS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 첫 촬영에서 시크한 독설가 ‘시크렁이(시크+능구렁이)’ 로 완벽 빙의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민준은 5월11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귀티나는 외모와 예술적 감성을 지니고 있는 재력가이자, 자유로우면서도 개성 강한 유명 화가의 손자 김영희 역을 맡아 첫 촬영에 돌입했다. 극중 김영희는 생전 무명 화가였던 할아버지의 작품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인물. 유명세를 타게 된 할아버지의 작품을 팔아 부자가 된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스스로에게조차 냉소적인 독설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남자다. ‘로맨스 타운’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김민준은 지난 11일 강남의 한 갤러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날 김민준이 촬영한 장면은 극중 김영희가 재태크를 위해 그림을 사고 파는 황용(조성하)에게 “그림이 꽃무늬 벽지보다 못하냐?”며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씬. 시크하면서도 능구렁이 같은 ‘시크렁이’ 영희에 빙의한 듯한 김민준의 모습에 연출자와 스태프 모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끝난 후
광주시는 지난20일 3층 비즈니스룸에서 교육청과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친환경 농산물 사용과 학교 내 텃밭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교육청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단계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학교 내 텃밭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다. 광주시는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농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가능량, 생산자 단체 등의 정보를 파악해 교육청에 제공하고 생산자단체와 교육청 간 구매협상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내 텃밭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에 시범학교 10곳을 선정,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광주시는 텃밭 조성에 퇴직한 농촌지도사를 통해 필요한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소요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내 텃밭조성은 올해부터 시행된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큰 의미가 있는 전국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 인프라를 아래와 같이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에 따라 상반기내에 결혼이민여성 1명을 도청공무원으로 채용하고, 또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칠곡군, 청도군, 영양군, 영덕군에 신규로 설치한다. 아울러,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금년에 20개소, 2012년까지전시군에 설치할 계획이며, 또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다문화가족광역센터를 구미에 설치하여 거점센터의 기능을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가 결혼이민여성 1명을 도청공무원으로 채용함은 전국 다문화가족담당부서 최초, 결혼이민여성을 도청 공무원 계약직 마급으로 상반기 중에 1명을 채용하여 여성청소년가족과에 배치, 결혼이민여성 상담과 지원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추가로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문화사회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사회갈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비, 결혼이민여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정책이 필요함이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 상담, 정보제공, 관련기관 단체와의 서비스 연
경상북도는 4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를 출범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를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개 분과(역사마을분과, 신라유적분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마을분과는 세계유산 중 하회와 양동마을에 대한 보존 및 관리를 관장하고, 신라유적분과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2건의 세계유산을 관장한다. 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은 문화재청, 경주시, 안동시의 공무원과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해(성균관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역사마을분과위원회, 위원 29명)는 지난해 7월 31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와 양동마을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양동마을 전시관 건립, 관람 소재·기법 연구, 변형 및 퇴락가옥 보수 등 효율적인 보존 및 활용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하회와 양동마을의 주민자율기구인 보존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윤복희, "남진과의 결혼, 남진 이용했다, 죄송하다" 34년 만의 충격고백 전설의 여가수 윤복희(65)가 '무릎팍도사'를 통해 두 번의 결혼과 파경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함께 전 남편 남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윤복희는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첫 번째 결혼과 두 번째 결혼 그리고 이혼이유에 대해 밝혔다. 1968년 동료가수 유주용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났던 윤복희는 "어릴 때부터 결혼하면 무대를 내려오고 싶다는 것이 내 꿈이었다"며 "하지만 (유주용은)결혼 후 노래를 관두고 내 매니저를 했다. 또 반대로 그분이 무대를 관두고 나를 서포트하니 내가 이걸 죽을 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고 언론에서 인터뷰로 고백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약해진 상황에서 스캔들까지 터지니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홧김에 이혼을 하고 말았다”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윤복희는 스캔들 이후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된 가수 남진에 대한 속내도 함께 고백했다. 윤복희는 “사실 첫 번째 남편 보라고 일부러 (남
상류 댐 건설로 인해 제 모습을 잃어가며 사람과 자연으로부터 멀어져간 탐진강이 전라남도의 끈길진 노력으로 1천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예전의 강다운 강으로 거듭나게 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이 절실했던 ‘탐진강 정비 사업’이 지난 3월 국토해양부에서 신규 사업으로 확정돼 우선 필요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탐진강은 정부의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그동안 전남도와 장흥군이 국토해양부를 10여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탐진강 종합 정비사업은 국토해양부 계획에 따라 강진 군동면에서 장흥 유치면에 이르는 27.5km 구간에 대해 총 1천2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홍수 예방과 용수 공급, 수질 개선, 생태 보전, 레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흥읍 석대보에서 부산교간 2.72km 구간에 수질 정화습지와 평여울, 탐방로, 데크 등을 설치하고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재해 예방과 용수의 원활한 공급, 수
대구시는 한화금융네트워크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석희)’과 4월 20일 대구시청 정무 부시장 집무실에서 사고접수콜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대구는 47개 센터 9,200여석의 콜센터를 확보하는 등 지역의 청년실업해소와 여성인력 취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해 보험업계 중위권의 우량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이 대구에 콜센터를 신설 투자하고자 4월 20일, 정무부시장실에서 한화손해보험 강성덕 상무와 대구시 정무부시장간에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손해보험은 1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대구에 설치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하고 대구시는 대구센터 설치에 따른 인력채용, 교육훈련 등 행·재정지원을 다하기로 약속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컨택센터 대구유치를 계기로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도심권 사무실 공실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도 촉진하며, 특히 손해보험업계 중위권 우량 보험사 유치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임대비용, 높은 생산성과 낮은 이직률 등 대구의 컨택산업 강점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6월 1일 개소를 목표로 대구 달서구 소재 한화손해보험
참여연대는 지난 4월 19일 서울남부지법(부장판사 이성구 판사)이 시사개그맨 노정렬 씨의 작년 5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행사에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을 동물에 빗대어 발언한 것에 대해 모욕죄를 인정한 선고유예 판결에 문제가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서, 2심 법원이 비록 1심 법원에 비해 낮은 형량인 선고유예 판결을 하였지만 여전히 시사개그맨의 정치인의 공적 활동에 대한 “풍자”를 “모욕”에 해당한다며 유죄로 인정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참여연대의 주장은, 법원이 판결문에서 ‘모욕죄의 보호법익이 개인적인 법익이기는 하나, 피해자가 공적인 인물, 특히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공직자인 경우에는 그에 대한 정당한 사회적인 평가가 형성되는 과정이 통제되어서는 안되고, 그 전제로서 정책적인 비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언행이나 품성 등에 대한 비판의 자유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면을 인정하였다. 그럼에도 무죄가 아닌 유죄 취지의 선고유예 판결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는 1심 법원이 ‘피해자를 개·소 등 동물에 빗댄 것은 공인이기 이전에 자연인으로서 가지는 본질적인 인격권을 침해한 것’으로 보아 유죄로 인정한 것을 그대로 반복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