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교육청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단계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학교 내 텃밭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다.
광주시는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농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가능량, 생산자 단체 등의 정보를 파악해 교육청에 제공하고 생산자단체와 교육청 간 구매협상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내 텃밭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에 시범학교 10곳을 선정,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광주시는 텃밭 조성에 퇴직한 농촌지도사를 통해 필요한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소요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내 텃밭조성은 올해부터 시행된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큰 의미가 있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특히, 학교 내 텃밭조성은 올해부터 시행된 초등학교 무상급식비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