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를 맞이해 개막식과 축하 공연, 한국 영화제와 관광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9년 5월 한·카 정상 회담의 합의 사항으로서, 양국이 문화 행사를 포함한 정치, 경제 및 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한 차원 더 높여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양국 교류의 해’(2010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2011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2차년도 사업으로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1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은 오는 5월 5일 저녁 6시 30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市) 카자흐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해’ 개막식은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카자흐스탄 문화부 차관,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카자흐스탄 티브이(TV) 사장 등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의 해’ 개막 축하 공연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역동성을 조화시킨 품격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동극장의 대표공연 전통 뮤지컬 ‘미소’의 하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시민과 함께 한바탕 어울려 놀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5.10(화)~15일(일)까지 6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은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한강을 대표하는 계절축제로 서울시민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자연 친화형 축제다. 축제는 ▲유채꽃밭 포토존 ▲음악회 ▲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총 4개의 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채꽃밭 포토존은 매년 가족단위,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유채꽃 축제의 상징프로그램으로 서래섬 곳곳에 포토존이 배치되어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올해는 동화마을을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플라워캐릭터, 동화캐릭터, 삐에로들의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유채꽃 음악회는 ▲현악 앙상블 ▲바람을 타고 흐르는 대금연주 ▲금관악기를 연주하는 남성5인조 브라스밴드 ▲어쿠스틱기타와 퍼커션 연주 ▲저글링 ▲요요묘기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들이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환경부는 한국품질재단 등 8곳을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으로 지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 검증기관으로 지정된 업체는 앞으로 관리업체들이 제출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 등에 대한 검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검증기관 지정은 서류검토, 현장조사와 함께 각 관장기관이 추천한 자문단회의, 관장기관의 협의 등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검증업무의 공평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는 업체 또는 기관을 검증기관으로 지정하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번에 지정된 검증기관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온실가스 산정·보고·검증(MRV) 체계를 구축하고, 목표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현재 등록 검증심사원은 107명이며, 올 5월초까지 약 3∼4개 업체가 검증기관에 추가 지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극지생물 자원 보존 및 활용,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강화 차원 ▲(왼쪽)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 (오른쪽) LG생활건강 이천구 상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극지연구소(소장:이홍금)와 극지생물 자원의 보존과 활용,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사업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춘 LG생활건강과 극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생물자원 및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극지연구소와의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LG생활건강 이천구 CTO(Chief Technology Officer/상무)는 “극지는 지구 환경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이며, 유일한 비오염 지역으로 학계에 보고 되지 않은 다양한 생물자원이 살고 있다.”라며, “극지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일반 환경보다 강한 자외선, 심한 기온 변화 등에도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피부 노화 예방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신소재를 확보하는 등 LG생활건강의 연구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남극의 생물 자원 중 특히 남극 해양미생물, 이끼류 등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생존을 위해 스
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11년 어업질서확립 대책’ 중점 추진계획에 따라, 5월 한달 간을 봄철 어・패류 산란기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 및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조업금지구역 및 조업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포획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어린고기를 잡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불법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등의 행위 이다. 특히, 서해안에서는 근해안강망 포획어종 위반, 무허가 잠수기, 2중이상 자망 사용승인 위반, 연안조망 포획금지사항 위반 등 자원을 남획하고 어업인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업 등이다.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법무부(검찰청)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어업지도사무소,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가 참여하게 되며, 육・해상 입체단속을 위해 해상단속반 9개팀(서해 3개팀, 팀별 5~9척)과 육상단속반 9개팀(서해 3개팀, 8~11명)을 운영하여 불법어업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거점(Point)을 선
경기도는 “오존경보제”를 5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시행한다. 오존의 특성상 하절기에 주로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道와 31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권역별 오존농도를 감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자동차 사용자는 운행 자제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경보가 발령되면 대기오염전광판, 라디오, 아파트 자체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있으며 트위터(http://twtkr.com/airgg)를 통해서도 대기오염도와 경보발령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인터넷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대기오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 홈페이지(http://air.gg.go.kr/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존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저감을 위해 도장시설, 주유소, 도색작업, 대형배출시설 등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 물청소 실시, 자동차 배출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휴일 검진기관 확대를 위한 ‘공휴일검진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 사회경제적 질병부담 증가로 사전예방적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으나, 그동안 경제적·시간적 이유로 평일 검진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영유아의 경우 공휴일 검진기관 부족으로 검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 검진 편의성·접근성을 제고하고 공휴일 검진에 참여하는 기관에게는 일정부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 모델을 설계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휴일 검진 가산율 적용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에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실시한 검진에 한하여 적용되며,공휴일 가산금은 검진수가(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공휴일 가산율(30%)적용하는데, 검진종별로 최소 1,610원에서 최대 4,170원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공휴일 건강검진을 받기 원하는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검진기관 찾기서비스(www.nhic.or.kr)에서 공휴일 검진기관을 찾을 수 있으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농산물, 과자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대상 30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첫째 날인 3일에는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냉이, 달래, 돌나물 등 봄나물을 중점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4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국민다소비식품 과자류, 음료류 등을 수거하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와 음료류는 성상, 세균수 등 식품별 규격적부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계속하여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