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서울시,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개최

  • STV
  • 등록 2011.05.03 08:24:20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시민과 함께 한바탕 어울려 놀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5.10(화)~15일(일)까지 6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은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한강을 대표하는 계절축제로 서울시민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자연 친화형 축제다.


축제는 ▲유채꽃밭 포토존 ▲음악회 ▲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총 4개의 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채꽃밭 포토존은 매년 가족단위,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유채꽃 축제의 상징프로그램으로 서래섬 곳곳에 포토존이 배치되어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올해는 동화마을을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플라워캐릭터, 동화캐릭터, 삐에로들의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유채꽃 음악회는 ▲현악 앙상블 ▲바람을 타고 흐르는 대금연주 ▲금관악기를 연주하는 남성5인조 브라스밴드 ▲어쿠스틱기타와 퍼커션 연주 ▲저글링 ▲요요묘기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들이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유채꽃 연주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연주회를 원하는 1~4인조 시민공연팀들은 5.9일(월)까지 신청해야하며, 궁금한 내용은 축제 운영사무국(☎2605-9898, 내선103)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체험장 안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서래섬 및 유채꽃을 배경으로 축제 기간동안 찍은 사진을 응모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가 상시 운영되며, 봄바람을 즐기기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민속연 만들기,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만족 체험은 물론 가족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외에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를 만날 수 있다.


서래섬 벼룩시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시민들께서 외국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고, 벼룩시장의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축제 첫날인 5.10일(화) 서래섬 앞 야외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반포한강공원 인근에 위치한 서래마을, 이촌, 이태원, 한남 지역의 외국인들을 비롯하여 유학생, 내국인 등 누구나 홈페이지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쓰지 않고 집안에 비치해 두는 중고물품, 헌옷, 출국을 앞둔 유학생들의 물품 등을 벼룩시장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근의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이태원·한남글로벌빌리지센터,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홈페이지(www.hangangfest.co.kr)를 이용하면 되고 벼룩시장 전날인 5.9(월) 오후12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축제 운영사무국(☎2605-9898, 내선103)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9)로 연락하면 된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은 ▲주말과 공휴일에 맞춤버스로 운영되는 8340번(반포 한강공원~잠실 한강공원 구간 운행)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지하철3,7,9호선), 신반포역(지하철 9호선), 동작역(지하철4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gangfest.co.kr) 혹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운영사무국(☎2605-9898, 내선103),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유채꽃과 서울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