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품수거·검사는 첫째 날인 3일에는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냉이, 달래, 돌나물 등 봄나물을 중점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4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국민다소비식품 과자류, 음료류 등을 수거하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와 음료류는 성상, 세균수 등 식품별 규격적부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계속하여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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