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영, 솔롱고를 찾습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은 <빨래>가 새 얼굴을 찾는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 작곡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빨래>는 현재까지 약 1300회 공연, 25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꾸준히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인만큼 매 오디션마다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배우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 이번 오디션에서는 뮤지컬 <빨래>의 10차 프로덕션에서 남녀주인공인 나영과 솔롱고를 연기할 배우를 선발한다. 나영과 솔롱고는 각각 강원도와 몽골에서 온 서울살이 5년차로,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순수하고 당당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이다. 뮤지컬 <빨래>의 10차 프로덕션은 올해 9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나영 솔롱고를 제외한 배역은 이번 오디션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올해 20살이 된 청년 송태우 씨(20)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매일 아침 열심히 머리를 감고 수업을 들으러 학교로 향하는데 오후 3시만 되면 일명 떡진머리가 되어 가리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즘 같이 기온이 올라가 더운 낮에는 땀 때문에 냄새까지 나는 것 같아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자연스레 피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 태우씨의 필수품은 바로 모자이다. 게다가 어제 아침에는 침대 머리맡에 수북이 빠져있는 자신의 머리카락들을 발견해서 더욱 속상했다. 아무래도 탈모가 시작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초기에 치료하기로 마음먹은 태우씨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 부지런히 한의원으로 향한다. 탈모 발생하기 쉬운 지성두피 지성두피는 일반두피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아 탈모가 생길 확률이 높다. 오전에 샴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가 되면 번들거림과 냄새, 답답함이 동반된다면 지성두피일 확률이 크다. 이는 유전,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 세심하지 못한 두피관리, 혈액순환 장애, 환경 오염 물질, 피로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되어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신체 내부적 원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본다. 그 중 가장 많은 경우가 신장계통의 성호르몬 불균형 문제인
V3 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 고부가가치 창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V3가 6월 1일 23주년을 생일을 맞았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6월 1일로 개발 23주년을 맞는 V3가 소프트웨어의 국가대표로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컴퓨터 언어로 치료한 후 친구의 권유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백신(Vaccine)’이라 이름 붙였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백신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이때부터로, 고유 명사가 제품 전체를 의미하는 보통 명사로 확장된 경우이다. ‘V3’는 1991년 미켈란젤로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면서부터 ‘Vaccine version.3’를 줄여 부르면서 대표 브랜드가 된 것이다. 급변하는 IT 환경의 흐름에서 V3가 23년 동안 정
“잠깐의 시간을 내어 웃음을 선사하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4월 라페스타 한 식당에서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에서 활동을 하던 개그맨 김창준 씨를 만났다. 노인경로잔치, 회갑잔치, 산타행사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댓가를 받지 않고 하는 자원봉사자이다. 무료로 봉사하는 활동이다. 언제부터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부터라고 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 댓가를 받으면서 일을 하다보니 받은 걸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거동 못하는 노인을 찾아가 수발을 들어주거나 함께 목용탕에 가서 떼밀어 주고 안마해드리고 하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그분들에게 웃을 선사할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쁘게 몸을 움직이면 돈이 되고 수입으로 직결되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무료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곳에서는 돈이 들어오지 않아도 즐겁고 마음이 기쁘다.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에서 만났던 분들이 대부분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힘들어보였다. 그래서 돌봐줄 자식이 없나 생각하고 물었더니 자식들이 다 있었지만 자식들에게 불편을 줄까봐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 부모님
동문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사회학과초로야놀자 입학 31주년을 맞이한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졸업생들이 동문들의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문을 연 '사회학과초로야놀자'(http://cafe.daum.net/socialhuman)가 동문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카페를 통해서, 50대 중년에 들어선 선배와 후배동문들은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과 마주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식을 접하고, 쌓인 얘기와는 마음을 전하는 다락방 역할을 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휴가철 여행 가방 미리 챙기고 선물도 받고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세계적인 탐폰 리딩 브랜드 플레이텍스는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건을 미리 챙겨볼 수 있는 ‘제시카 고메즈의 여행가방을 잡아라’ 이벤트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플레이텍스 탐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플래시 게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행갈 때 꼭 챙겨야 할 소지품 3가지를 골라 제시카 고메즈의 여행가방에 담아 저장하면 된다. 3가지 물건 중 반드시 플레이텍스 탐폰을 포함하고, 나머지 아이템들로 랑콤 UV 엑스퍼트 자외선차단제, 렉스트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휠라 아쿠아 슈즈 등 미리 제시된 총 7개의 아이템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5명에게는 자신이 가방에 담은 여행 아이템 3가지를 모두 선물로 증정하며, 1등 1명에게는 3가지 제품 외에 캠브리지 캐리어를 추가로 제공한다. 플레이텍스 마케팅팀 이은희 과장은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여름휴가기간, 여성들은 생리기간과 겹칠 경우 휴가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플레이텍스 탐폰은 휴대가 간편해 여행가방의 부피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물놀이와
울산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10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 계획’을 6월1일 공고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시상은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1명을 선발한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이다.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공헌한 사람이다. 문화·체육부문은 공연 및 조형예술, 문학, 언론·출판 분야에 공헌한 사람,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세계대회 입상으로 국위와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이다. 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군수, 각급 기관·단체의 장,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민주당, 학점에 따른 차등지원 반대, 추경편성과 등록금인하로 해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반값 등록금 논쟁이 뜨겁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제시한 반값등록을 놓고 민주당은 ‘짝퉁’ 반값 등록금이라며 민주당의 ‘진품’마저 불신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서, 민주당이 지난 1월에 반값등록금을 추진하려할 때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비판하던 한나라당이 돌연 반값등록금을 제시하고, 그것도 B학점 이상인 학생들에게만 제한하겠다는 것은 반값 등록금이 아닌 장학금 지급이라며, “철학 없이 표만 의식하다보니 이 곳 저 곳의 비판에, 갈팡질팡 오락가락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대학생 신용불량자가 2006년 670명에서 2010년 2만 5366명으로 38배가 증가했다며, 부자감세 철회와 4대강 사업 예산 축소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야하며,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5천억 원의 반 값 등록금 추경을 받아 금년부터 실천하고, 등록금 인하를 위한 법령 개정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배 사진기자 stvnews@naver.com】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