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영, 솔롱고를 찾습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은 <빨래>가 새 얼굴을 찾는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 작곡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빨래>는 현재까지 약 1300회 공연, 25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꾸준히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인만큼 매 오디션마다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배우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 이번 오디션에서는 뮤지컬 <빨래>의 10차 프로덕션에서 남녀주인공인 나영과 솔롱고를 연기할 배우를 선발한다.
나영과 솔롱고는 각각 강원도와 몽골에서 온 서울살이 5년차로,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순수하고 당당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이다. 뮤지컬 <빨래>의 10차 프로덕션은 올해 9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나영 솔롱고를 제외한 배역은 이번 오디션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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