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간편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떡류를 구입한 이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가급적이면 4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떡류는 영양이 풍부하고 수분활성도가 높은 데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 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식약청은 떡류의 합리적 기준·규격 설정을 위하여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대형마트, 떡 체인점, 재래시장 등 10개소에서 판매되는 가래떡·시루떡·경단 등 150건을 수거하여 미생물 오염수준을 조사 한 결과, 판매 중인 떡의 초기 오염수준이 1,000~100만(마리/g)까지 다양하고 떡 종류별로 오염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검사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만 검출되었고 식중독균류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유통 판매처별 오염도> 대형마트와 전문체인점에서 판매되는 떡류를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반세균은 구입 후 4시간 경과 시 조사된 모든 떡에서 평균 100만 마리/g 수준까지 증식하였고, 진균은 경단에서 대장균군은 가래떡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조재현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Demilitarized Zone)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서 출품작 총 30 여개국의 110 여편, 행사 참가인원 약 4만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아시아 최대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 외환은행 고객도 초청하여 와인시네마 열차운행, 민통선 내 평화자전거 행진, 김중만 사진전, 다큐백일장, 기아체험 24시간 등 다채로운 문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차량 합동 단속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송희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청주IC에서 흥덕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시행하여 모두 9대를 적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록번호판 부착 상태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화물자동차운송자격 미취득운전 5대,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제거 3대,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미부착 1대 등 모두 9대를 적발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이 가운데 화물자동차운송자격 미취득운전으로 적발된 5대의 경우 운전자와 사업주에게 각각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밴형자동차 격벽제거 차량 소유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미부착 차량은 임시검사명령하여 15일 내에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에도 신봉동 송천교 부근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록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알아보기 어렵게 한 차량 등 10대를 적발한 바 있다. 시 검사담당은 “오는 9월 4일과 18일에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불법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품질 미 표시, 가격표시제 미 이행 등 중점 가을배추 파종 등 종자 성수기를 맞이해 하반기 불법·불량 종자에 대한 대대적인 유통단속이 실시된다. 이번 정기 단속은 종자를 수요로 하는 농업인과 신품종 육종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종자 생산업체, 종자판매상 및 취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종자 미발아 등으로 인한 민원이나 도민의 제보된 사항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각 시·군이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함으로써 유통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품질 미표시, 발아 보증기간 경과 및 가격표시제 미 이행 등이며, 적발된 업체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한다. 특히, 금년 4월 새로 도입된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엄정한 집행을 통해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 박진두 친환경유통과장은 “종자업체는 불법·불량종자 유통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고, 농업인은 종자 피해 예방을 위해 품질표시를 확인해 우량종자를 구입·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에서 이색적인 ‘낭만의 달빛여행’을 떠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8. 25.(토) 오후 6시 30분부터 8. 26.(일) 오전 8시까지 봉무공원과 팔공산 일대에서 ‘제3회 팔공산 달빛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을 기념하고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다. 봉무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으로 오후 5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 개회식, 경품추첨 등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팔공산 문화유적지를 테마코스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달빛을 느끼고 물위를 스치는 바람소리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가볍게 걸을 수 있는 10km, 20km코스와 걷기 마니아와 직장인의 극기 훈련용으로 적합한 30km, 50km코스로 운영된다. 봉무공원을 출발해 파군재 삼거리와 구암마을, 팔공문화원, 지묘교, 공항교를 지나 성보학교, 동촌해맞이 다리, 불로교를 거쳐 다시 봉무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팔공산과 금호강 일원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접수(http://yn803.com)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시·구, 공사·공단 및 운수업체 등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 산하 공직자를 시작으로 택시·버스·화물차 등 운수업체와 100인 이상 사업체 등 전 시민으로의 확산을 위해 단계별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는 시와 자치구, 시교육청,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경찰청, 31사단, 광주은행, 녹색어머니회, 도로교통공단, 어린이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줄이기 범 시민실천 결의대회와, 주간 전조등 켜기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한 가운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경찰청과 운송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2개 노선에서 ‘자동차 가두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자치구에서는 자체계획에 의거 월 2회 추진하고 있다. 또한, 8월중 통장 월례회의시에는 시 교통건설국 직원이 관내 94개동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 공무원교육원 및 교통문화연수원 교육과정에 ‘전조등 켜기 생
강원도는 그 동안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소득사업 공모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산림청에서 공모예산을 배정받아 도 주관으로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대상자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영농조합법인의 경우에는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8월16일 ~ 9월 14일까지로, 해당 시·군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도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중순경 사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자당 사업비 신청 규모는 산림작물생산단지 5억원(산지)~10억원(시설)이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20억원이내,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5억원이내로 자세한 것은 강원도, 시·군의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청정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채·산약초 등 고소득 산림작물재배기반 구축을 위하여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사업자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G디스플레이 구미6공장 LTPS라인 MOU체결 경상북도는 지난 8. 21,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LTPS 라인 투자에 대한 1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중소형 LCD 시장 성장에 대비한 비정질실리콘 라인에서 LTPS(저온폴리실리콘) 라인 전환에 따른 것으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주) 전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하여 2013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경기도 파주와 구미 사이를 오가며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등의 힘이 모아져서 최종 경북 구미 지역으로 투자가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1조3,600억원, 2010년에는 1조원, 2011년에도 1조 3500억원을 LCD 라인 증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11년 말 현재 17,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의 효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