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수입하는 영업자가 안전한 식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안전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자료의 주요 내용은 추석명절 대비 수입식품 현황(’09년~’11년), 부적합 사례별 원인 및 재발 방지요령, 수입식품 신고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부적합 비율이 높은 합성보존료, 인공감미료, 미생물(대장균, 세균수 등), 잔류농약 항목에 대한 부적합 원인과 재발방지를 위한 요령 등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자료 제공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되도록 유도하고, 부적합 제품으로 인한 영업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28일부터 ‘연 3.7%, 특별정기예금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기존 신한 그린愛너지 상품에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총 1조원 한도 규모로 판매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 만기는 12개월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금리우대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은 가입 고객들이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을 통해 연말에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를 기부할 수도 있어, 따뜻한 기부 문화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녹색금융상품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극장에서 즐기던 3D 영화를 거실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블루레이 3D 원본파일 등 3D 관련 동영상을 재생하는 미디어 플레이어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외장하드 및 미디어플레이어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블루레이 3D 원본파일을 지원하는 풀 HD급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abigs) T9’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리얼텍(Realtek)의 최신 RTD1186DD 3D 칩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35% 이상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빅스 T9은 Side By Side(SBS), Top and Bottom, 블루레이 3D 방식 등 다양한 3D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셔터방식 3D TV, 편광 방식 3D TV 등 여러 패턴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품질 3D 영상을 출력한다. 또한, 3D 파일 뿐만 아니라 MPEG2/4, H.264(MKV), VC-1, TP, M2TS 등 풀 HD 1080p급 동영상과 AVI, MOV, RMVB, WMV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며, 기존 제품보다 대역폭이 향상된 HDM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GS샵(대표 허태수)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샵 상품사업부 80여 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8월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사옥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벤치 겸 원목 수납장’ 20개와 식탁과 공부책상으로 사용 가능한 ‘원목 테이블과 벤치 세트’ 10조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GS샵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에 쓰인 가구 재료들을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협력사 (주)해피코의 ‘필웰 네이쳐 원목 DIY’ 제품들로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만들어진 가구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10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보내졌다. ‘행복한홈스쿨’은 적절한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급식제공, 정서지원 등을 담당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GS샵은 ‘무지개상자’ 사업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악기와 레슨비 등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샵 민택근 상무는 “오늘 GS샵 임직원들이 땀흘려 만든 이 가구들이 행복한홈스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9월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체험담과 생활노하우를 담은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하여 웹툰, 사진, 에세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내용 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생활노하우, 체험담, 감동이야기, 여행기, 사진 등 자유로운 소재를 주제로 공모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모 분야는 ▲감동스토리·생활노하우 ▲웹툰·사진·여행 등 두 분야로 나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팝업을 통하여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건강보험 페이스북 건강천사 팬 페이지 공모전’ 페이지(http://j.mp/QgkQ5B)에 바로 접속하여 응모 할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공모전 안내메일을 발송한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과 작품의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2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5편, 장려상 15편과 20편 등 총 47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00만원과 50만원 등 총 1,000만원 내외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10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럭셔리 세단 인피니티 M모델에 강력한 디젤 엔진이 적용된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 더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The All-new Infiniti M Diesel; M30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M30d)은 디자인, 성능 및 편의사양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특히, 3세대 인피니티 M 가솔린 모델 출시부터 화제가 된 외관 디자인은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Essence)’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며, 바람,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통해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힘과 더불어 11.7km/ℓ의 공인연비(구 연비 기준 13.1km/ℓ)로 기존 자사 휘발유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개선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실현하는 세팅으로,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민첩한 반
최근 5년간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조만간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의 도래를 앞두게 되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12.8.10), 2012년 1월 1일 기준 부산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49,32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주민등록인구 3,550,963명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해 44,726명에 대비하여 4,603명(10.3%)이 증가, 2008년 이후 48.6%가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가 16,460명(33.4%),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가 9,663명(19.6%), 외국인주민 자녀가 7,375명(15%) 그리고 외국인유학생이 6,275명(12.7%)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허가제 쿼터 증가에 따라 외국인근로자가 늘어나고,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 자녀, 외국국적동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매년 증가 추세에 있던 외국인유학생 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유학생 입학 허가조건 강화에 따라 다소 감소(지난해 6,483명)했다. 구·군별로는 사하구 5,961명(12.1%), 사상구 5,399명(1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올해 1~8월(26일 기준)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 5037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매물 6164개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1634만원에서 1억705만원으로 7.99%(929만원)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자영업자 수 증가세와 맞물려 국제 금융위기가 닥쳐 온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억1000만원 대를 넘는 등 회복세를 보였지만 1년 만에 다시 1억 원대로 떨어졌다. 이처럼 올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는 단기간에 창업이 집중되면서 점포당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은퇴한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출이 활발했지만 이들이 대부분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업이나 판매업 창업에 몰리면서 지역과 업종에 따라 경쟁 강도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 내 경쟁이 심화되면 점포당 매출이 하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매출과 권리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수록 권리금 하락세도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락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