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주식 1천558억원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5주간에 걸쳐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미수령주식이란 투자자의 보유주식에 대하여 무상증자나 주식배당으로 신주가 배정되었으나 이사, 사망 등으로 인하여 투자자가 수령하지 못한 주식을 말한다. 8월말 현재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주식은 시가기준으로 1,558억원이며 미수령주주는 23,029명에 이른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주가 미수령주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불명인 12,989명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얻어 현주소를 파악해 안내문을 보냈다. 특히 1987년 주식병합조치 당시 구(병합전)주권제출불능신고자로서 신(병합후)주권 미수령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삼성전자(주)와 공동으로 삼성전자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사주조합주식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2003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그동안 5회차에 걸쳐 6,533명에게 시가기준으로 6,224억원에 이르는 국민재산을 찾아주었다. 지난해에만 2,819명의 주주가 1,060억에 달하는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분당과 파국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죄의 단식을 선언했다. 지난 3일 강 대표는 혁신재창당을 실현하고 분당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 했지만, 자신의 불찰과 부족함으로 파국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사실상 혁신을 실패했다고 자인했다. 강 대표는 단식에 돌입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당의 사태를 타결하고 수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며, “그동안 당이 보여드린 실망스러운 모습, 그리고 당의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책임은 혁신비대위원장에 이어 당대표를 맡은 저에게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과 당원들께 석고대죄하고 백배사죄하는 마음으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표는 이번 단식은 협상을 위한 것도, 누구를 압박하기 위한 것도 아님을 분명히 하고, 당 대표로써 파국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석고대죄와 처절한 보속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통령 권한 남용 수사에 탄력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을 재적의원 238명 중 찬성 146표, 반대 64표, 기권 28표로 가결시켰다. 이번 내곡동 사저 특검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 됨에 따라 현직대통령도 임기 중 심각한 비리의혹이 있을 경우, 예외 없이 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정립했다는 평가다.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권한남용을 국민의 대표인 국회, 입법부에서 견제함으로써 삼권분립의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안에도 명시되었듯이 정당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자는 특검 추천대상에서 배제될 것이며,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로 추천될 것이라고 밝히고,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으로 기대했다. 【한상배 사진기자 stvnews@naver.com】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한살림 두부는 지역생태순환농업을 위한 노력의 결실 국내 대표 생협이자 생명운동 단체인 한살림이 무소포제 천연응고제 사용 두부를 9월 3일 출시한다. 한살림 두부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기른 100% 국산콩으로 만드는데, 지난 4월부터 무소포제 두부로 사양이 개선되었으며, 9월부터는 기존의 황산칼슘과 염화마그네슘 대신 해수에서 추출한 천연응고제인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한살림 두부는 친환경 농사를 실천하는 충남 아산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공장을 세워 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원료로 만든다. 이 지역은 논농사와 밭농사, 축산이 결합되는 지역생태순환농업을 하고 있으며, 콩을 재배해 두부와 두유, 콩나물의 가공원료로 사용하고 콩깍지와 두부 부산물인 콩비지 및 논농사에서 나오는 미강과 볏짚은 축산의 사료로 사용하며, 여기서 나오는 소똥은 다시 논과 밭으로 되돌아가 땅을 거름지게 하고 있다. 4이번 한살림 두부의 응고제 개선은, 논밭과 축산이 생태적으로 순환되게 하고자 지역 생산자들이 오랜 시간 노력하며 자체 설비를 갖추고 사양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농업을 살리고 건강한 밥상을 지키는 한살림 두부의 가격은 2,200
세계를 누비는 동화세상에듀코(대표 김영철 www.educo.co.kr)는 직원에 대한 감동서비스의 일환으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쇼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면서, 해외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크루즈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베스트 크루즈 연수에 선발된 직원들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회사가 제공한 여행을 통해 일에서 해방되어 여가활동과 볼거리를 즐기면서 한 단계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교사사업부의 해외베스트 크루즈 연수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선상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기는 한편, 관광지 체험과 크루즈 파티 등에도 참여하였다. 이러한 직원들의 값진 경험은 에듀코의 경쟁력 우위로 이어지는 한편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되고 있다. 동화세상에듀코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사원을 선발하여 매년 크루즈 해외연수를 갖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가 아이들의 건강과 편의를 생각한 어린이용 양반김, ‘양반 영양쏙쏙 돌김’과 ‘양반 자연의 건강한 맛’ 2종을 출시했다. ‘양반 영양쏙쏙 돌김’은 오메가3, 비타민A, 비타민D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국산참기름만을 사용했다. ‘양반 영양쏙쏙 돌김’은 아이들이 손에 기름을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반으로 잘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표시된 절취선을 따라 눌러 접은 후 손으로 포장지째 쉽게 자를 수 있다. ‘양반 자연의 건강한 맛’은 어린이용 파래김 제품으로 소금과 기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담백하다. 또한 제품 내에 매실조미장이 들어있어 따로 간장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동원F&B 식품BU 김성용 상무는 “최근 키즈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어린이용 식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며 “동원 양반김도 아이들이 먹기 편하고 건강한 제품을 출시해 어린이용 김 시장을 키워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반 어린이용 김 2종 가격은 ‘양반 영양쏙쏙 돌김’이 8봉에 2,980원, ‘양반 자연의 건강한 맛’이 9봉에 4,480원. 【김인숙 기자
서울시가 ‘11년도 신규 일자리 창출한 서울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게 고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용보조금을 지원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을 창출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투자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용보조금 지원조건은 외국인투자기업등록 후 5년 이내(추가로 외국인직접투자가 있는 경우에는 투자가있는날로부터 5년)인 서울소재 서울시 신성장동력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외국인투자비율이 30%이상이고,신규 채용인원이 전년대비(2011년도기준)10명을 초과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업종은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기업으로 ▴ 비즈니스서비스 ▴금융 ▴관광·컨벤션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녹색 ▴디지털컨텐츠 ▴디자인·패션산업이다. 또한, 고용보조금 지원조건과 같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한 인원에 대해서도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한다. 고용보조금 등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9월5일(수)일부터 9월 20일(목)까지 제출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
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 부회장)은 나이가 들어도 보험료 상승 없이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한화명품암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0월 9일 한화생명으로의 사명통합을 기념한 첫번째 신상품인 ‘한화명품암보험’은 고객 니즈가 높은 암보험을 저렴한 보험료로 출시한 것으로, 비갱신형 주계약 암보험은 대형 생보사 중 대한생명이 유일하다. ‘한화명품암보험’은 나이 상승이나 직업 변동과 관계 없이 처음 냈던 보험료 그대로 80세까지 보장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다.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암 보장급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암 진단자금은 기본이며, 특약가입을 통해 암으로 인한 입원·통원·사망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치료비가 많이 들고,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간·폐·췌장암 등과 같은 특정암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했다. 특히 최저보험료가 2만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이미 종신·CI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암 보장금액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최적의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암 보험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