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로 친환경 기업 입지 강화 노력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사전검증체계 인증과 함께 전략 스마트기기 ‘갤럭시노트 Ⅱ’가 4개 국가에서 환경 마크를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기업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탄소배출량을 직접 심사할 수 있는 사전검증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전검증체계 인증 획득으로 제품생산, 유통, 폐기 등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직접 산정한 후 인증만 공인기관에서 받을 수 있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수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이번 사전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1년 스마트폰 ‘리플레니시(SPH-M580)’로 세계 최초 미국 친환경 인증 획득에 이어 갤럭시 탭 10.1로 국내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 Ⅱ와 갤럭시노트로 영국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 Ⅲ로 중국 최초 친환경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모바일기기 분야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검증체계 인증과 더불어 ‘갤럭시노
현대·기아자동차 리콜 실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승용자동차(수동)와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모닝 승용자동차(수동)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현대자동차(주) 벨로스터 승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주) 모닝 승용자동차에서 후륜 주차브레이크의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부위 부식으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주)에서 `11.4.13~`12.2.25일 사이에 제작된 벨로스터 차량 211대와 기아자동차(주)에서 `11.1.17~`12.3.29일 사이에 제작된 모닝 259대 이다. 현대자동차(주) 벨로스터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선루프 균열로 주행 중 선루프 유리가 깨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11.11.1~`12.4.17일 사이에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1,29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12.18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물이 유입되지
하루 평균 지상파 TV, 라디오, 신문 등에 574회나 주류 광고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술 광고에 아이돌 모델 기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주류 제조사와 연예기획사, 광고 제작사에 18일(화) 공문을 발송, 적어도 아이돌만은 주류 광고에 출연하지 않도록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11월 TV, 라디오 등 주류 광고 총 18만9,566건, 하루 평균 574회>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주류 광고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18만9,566건, 하루 평균 574회의 주류 광고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대한보건협회와 닐슨 미디어 리서치(Nielsen Media Research)에서 전국지역을 대상으로 지상파 33개·종편 4개·케이블 67개 등 104개 TV 채널과, 16개 라디오 채널, 87종의 신문, 174종의 잡지를 대상으로 광고 1회당 노출 횟수를 1회로 해 조사 집계한 결과로 인터넷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광고의 93.9%를 맥주 광고가 차지했으며, 주된 광고 매체는 케이블TV가 16만1,147건으로 85%를 차지하고 있었다. 회사별로는
이 상품은 김난도 교수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 상품으로 주부의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인정해주고 전업주부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부들에게도 급여통장이 있어야 한다는 김난도 교수의 생각을 현실화시킨 상품이다. 국내 작가가 책에 집필한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상품 출시로 이어진 것은 금융권 최초의 일로 KB국민은행은 김난도 교수가‘주부들만의 급여통장’을 제안한 취지를 살려, 주부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기존 직장인 급여통장의 장점을 융합하여 통장을 개발했다. 가사노동에 대한 대가로 남편으로부터 동 상품으로 매월‘아내사랑이체’를 받거나 KB국민카드, 공과금 등의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매월 ‘아내사랑이체’를 받고 이 통장의 평잔이 3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는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까지 면제혜택을 확대하여 제공한다. 또한 주부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자기자신을 가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이 통장의 가입자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환전을 하는 경
충청남도는 내년부터 도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지원은 도내 212개 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비는 시설 규모별로 월 8만원에서 12만원씩 6개월분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 결정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급증하는 냉난방 전기요금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도가 30개 지역아동센터를 뽑아 지난해 말부터 지난 8월까지 전기요금 납부 실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과 겨울철 월 평균 전기요금이 1개소당 18만원으로 평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과 겨울철 급증하는 냉난방 전기요금 때문에 가뜩이나 운영비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갈 곳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토요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상처받은 아이들의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
대구시는 올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LED 조명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도 날리는 등 행사장은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 설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매년 12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예술단 공연, 달구벌대종 타행, 희망의 불꽃쇼 등 제야의 타종행사를 해 왔다. 이번에 특별히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게 된 것은 3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와 설은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대구시민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하수 동물농장은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에 사용된 대구시조인 독수리를 비롯한 공룡, 코끼리, 사슴, 백조 등 동물모형 5종과 하트모형의 틀에 LED 은하수 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까지이다. 동절기 전력문제를 고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평일은 밤 9시까지,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 불을 밝혀 기존의 가로수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거리를 연출하는 등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높인다. 이와는 별
방대한 인맥을 통해 발견한 중국의 현재와 미래 중국인의 사고와 행동방식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명청대 역사나, 공자의 사상 혹은 손자병법 등을 연구해야 할까? 저자는 현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는 관건은 ‘문화대혁명’이라고 지적한다. 서구인들은 현재 중국의 지도자들이 문화대혁명 당시 압제의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하고 중국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에 가깝다. 현재 지도자들 대부분은 문화대혁명 때 잔혹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중국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 시절 10년 동안 시골로 유배되었고, 그의 아버지도 16년간 옥살이를 했다. 전 중국 주석 덩샤오핑의 아들 덩푸팡은 덩샤오핑이 자본주의자로 고발당했다는 이유로 홍위병들이 그를 3층 건물 창밖으로 던지는 바람에 몸이 마비되는 비극을 겪었다. 문화대혁명 당시 대학들은 10년간 문을 닫았고 학자들은 강제징용되거나 고문당하는 암흑기였다. 그 기억은 아직도 중국인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으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의 근저에는 대혁명시대의 압제와 독재의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안정’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런 탓에 서구 언론에서는 중국의 체제가
해외에서 한국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한식’, ‘K-pop’, ‘드라마' 등 이른 바 한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이하 재단)이 지난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해외 9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 총 3,6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류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국에 대한 대표 이미지 및 한류의 인기요인 등 대부분 설문에서 조사 권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한국 대표 국가이미지 ‘한류’, 하지만 여전히 서유럽에서는 ‘한국전쟁’ 한국에 대한 최초 상기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응답 1위는 ‘한식’, 2위는 ‘드라마’, 3위는 ‘K-Pop‘, ’전자제품’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의 경우 ‘드라마, K-Pop', 미주는 ‘한식, 전자제품’, 유럽은 ‘한국전쟁, 전자제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조사되어 나라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