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기반시설 확충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관광객 편익도모 전라북도는 ‘13년도에 어업인의 생산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118억원을 투입하여 어항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지방어항의 개발을 위해서는 총99억원을 투자하여 방파제, 물양장, 선양장 등 678m를 시설할 계획이다. 어항별로는 방축도어항은 10억원으로 방파제 100m, 개야도항은 11억원으로 물량장 120m, 식도항은 16.9억원으로 물양장 매립 및 박지준설, 궁항은 17.96억원으로 방파제 및 물양장 상부, 성천항은 43.28억원으로 물양장 258m 및 준설을 실시하며, 성천항은 ‘13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하여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 어획물 인양 등에 활용하여 어업인들의 부족한 어촌의 노동력 해소를 위해 2.5억원을 투자하여 군산, 고창, 부안에 다목적인양기 5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서해안의 특성인 조수간만 차이로 어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워 상시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산 무녀도, 부안 상왕등도에 부잔교 2대를 시설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항내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획물의 양육
2013년 지원 희망기업 31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는 무역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통상닥터제 운영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통상닥터제는 수출 경험이 풍부한 무역전문가를 위촉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명씩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기업을 순회 방문해 통·번역과 바이어 발굴, 계약서 작성 등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처리해주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13년 지원 규모는 80개 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기업이면 가능하고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받는다. 2012년에는 71개 기업에 1천854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처리해줬으며 유형별로 바이어 관련 업무 지원이 983건(53%)으로 가장 많았고 수출상담 및 마케팅 전략수립 589건(31%), 기타 통관 등 무역 실무지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여러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2012 송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공감’을 오는 12월 27일오후 7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성북구민회관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 접목을 추구하여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1996년 창단 이후에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인 정서함양에 기여해온 바를 인정받아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하여 문화관광부 장관표창장을 수여하였고, 2003년에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2012 송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공감’은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이번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장르로 진행이 된다. 크로스오버(Crossover)는 교차, 또는 융합이라는 의미로서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21세기 공연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클래식과 오페라, 팝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팝, 록, 가요 등 다양한 음악장르의 결합은 물론이고, 연극과 현대무용, 나아가 영화와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음악이라는 코드와 결합을 시켜 새로운 음악을 시도 하고 있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연
용산구에 거주중인 황현정 씨는 올해가 가기 전 2005년식 NF쏘나타를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황씨가 중고차를 판매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작년 이맘때. 하지만 연말이 되면서 중고차가격이 낮아지자 중고차가격이 좀 더 오르면 판매할 생각으로 계획을 다음해로 미루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해가 바뀌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고차가격은 더욱 떨어지기만 했고, 결국 또 한 해를 넘기기 전에 판매를 서두른 것.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12월 문의 중 상당수가 지금 당장 판매를 원하기 보다는 해가 바뀐 이후 판매 계획을 세운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판매는 다소 부담이 되는 문제로 연말이 지난 후 새해에 해결하고자 하는 심리적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중고차 가격은 연식에 크게 영향을 받고, 시기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감가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카즈 측은 “중고차는 연식변경이 가까워지는 연말 전에 판매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늦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판매하는 것이 높은 중고차 시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신차 출시를 앞두거나 경쟁모델이 출시 예정인 구형모델은 중고차 가격이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에서 1사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삼성화재 오훈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바둑보급을 위한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둑계가 새롭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군부대 바둑보급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 바둑을 통해 건전한 병영문화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바둑팬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국내 바둑계의 가장 큰 화두는 젊은 세대에게 바둑을 보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둑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흡하고, 여가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젊은 세대의 바둑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젊은 세대가 모여 생활하지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접하기 힘든 군장병들에게 바둑 문화를 전파하기로 취지를 모았다. 삼성화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육군 제1사단을 바둑보급을 위한 첫 후원부대로 선정하게 되었다. 위기의 순간에서도 계속 전진하며 나라를 지켜 온 ‘전진부대’의 이미지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바둑보급 사업의 굳건한 의지와 가장 부합되기 때문이다. 1사단은 인내와 절제, 창의와 조화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는 등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조작을 한 경우 세포의 조작·배양 과정 및 투여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 등*을 검증해야 하므로, 반드시 식약청장의 임상시험 승인과 의약품 허가를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유전자 변형 발생 가능성, 세포의 일시 투입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자연상태에서 인체 내 존재하지 않는 부위에 투여시 체내에서의 작용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 종양유발 등의 우려가 있다. 미국·유럽 등 의약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세포를 배양·증식하는 등 조작을 한 경우에는 의약품으로서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절차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관리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R&D 지원(’12. 1,004억원)과 함께 안전성·유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가세포치료제에 대한 일부 절차를 면제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허가받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3품목*이며,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중국 JIANGXI BAINIANGUDU WINE CO.,LTD사가 제조한 증류주인 ‘백년고독’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가소제 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디부틸프탈레이트(DB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해당 제품은 (합자)오성엔터프라이즈와 주식회사 풍원주류가 각각 수입한 ‘백년고독(제조일자 2011. 10. 8)’ 제품이며, 가소제 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2.4ppm ~ 2.7 ppm 검출되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은 음식점이나 주류판매점 등에 판매되었으며, 이번 판매금지 및 회수대상 제품을 취급·판매하는 업소에서는 유통·판매하지 말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수입단계에서 중국산 주류에 대한 가소제 성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경기 하남시 소재 한아름푸드뱅크(주)가 소분·판매한 ‘진미채 등 12개 제품’이 영업신고 하지 아니하고 소분·판매된 사실이 확인되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서울 강동구에서 식품소분업 영업 중이었으나, 지난 ‘12년 05월부터 경기 하남시에서 ‘진미채 등 12개 제품’을 영업신고 없이 소분한 후 마치 강동구에서 정식 소분한 제품인 것처럼 거짓 표시하여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회수대상 제품은 한아름푸드뱅크(주)가 2012년 05월 0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생산한 ‘진미채 등 12개 제품’ 전부이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