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년도에 양계명품브랜드 육성, 양계농가 기후변화 대응시설지원, 뉴캐슬병예방주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216백만원을 투자할 계획다. 양계산업은 국내 농림업 생산액 비중에서 육계 4위(5.1%), 계란 6위(3.6%)로 총 8.7%(37,459억원)을 점유하고 있는 소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1.10일)계란 산지가격은(1,044원/특란 10개) ‘10~’12년 3년 평균보다 13.4%, 지난해 1월보다 19.9% 각각 하락하였으며, 육계 산지가격 (1,518원/kg)은 ‘10~’12년 3년 평균보다 17.0%, 지난해 1월보다 4.3% 각각 하락하여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한편 국내 양계산업은 시설노후 및 뉴캐슬병 등 질병 발생으로 생산성이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어 강원도는 양계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양계시설현대화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양계산업에 대한 지원확대로 사육환경개선, 산란율 및 증체율 제고, 방역효율 향상에 의한 질병발생 감소로 농가 손실이 줄어들어 생산비 절감이 가능해져 양계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창용 기자 news@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2013년도 제2주(‘13.1.6~1.12)에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기준인 4.0명을 초과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제51주 (‘12.12.16~12.22)부터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유행할 경우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유행기간이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제51주(‘12.12.16~12.22)부터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9주(A/H1N1pdm09형 63주, A/H3N2형 43주, B형 3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검출률도 제51주 2.5%에서 제2주 17.6%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광주, 강원,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 발생은 20~49세(26.2%)의 발생이 가장 높았으나 다른 연령과 비교하여 비슷한 분포(7세미만 24.3%, 7~19세 21.8%)이며, 65세 이
“에어컨, 한 겨울에 장만하면 더 실속 있어요” LG전자가 2013년형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약 판매를 겸한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4일부터 시작한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통해 3월 말까지 에어컨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사은품과 가격 혜택 및 차별화된 서비스을 제공한다. ‘챔피언스타일’, ‘손연재스페셜2’, ‘에이스’ 등 2013년형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포켓포토와 선풍기 등 사은품과 캐시백 등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금성사(Goldstar)’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신제품을 구입하고 휘센 홈페이지(http://whisen.lge.co.kr )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총 5명) 및 영화 예매권(총 500명)도 증정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에어컨 전문 서비스 기사가 고객 집을 방문해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열교환기와 필터 등을 청소해 에어컨 성능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이사 후 재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예약 구매를 통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고객이 이사할 경우, 내년 6월
호박·루비 색상을 재해석한 브라운·와인 색상 선보여 삼성전자는 출시 2개월만에 전 세계 판매량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모바일기기 ‘갤럭시 노트 Ⅱ’의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Ⅱ’의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은 각각 보석 호박과 루비의 클래식하고 우아한 색상을 ‘갤럭시 노트 Ⅱ’의 전면과 후면은 물론 S펜에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노트 Ⅱ’의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모델 출시로 기존 마블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와 함께 총 4가지 색상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 색상이 갤럭시 노트Ⅱ의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 Ⅱ’ 앰버 브라운 모델은 17일, 루비 와인 모델도 다음주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국산차감소, 수입차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해(’12년) 자동차 등록통계를 집계한 결과 자동차 신규등록이 154만대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리심리 위축해소를 위한 내수 경기 부양책인 개별소비세의 인하(’12.9.11, 자동차 1% 인하)에도 불구하고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산차의 신규등록이 전년대비 5.1%로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22.3%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신규등록 대비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증가추세로 보면 ’13년에는 수입차 신규등록이 1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 신규등록 특성을 보면 수입차 비율이 ’11년 1/4분기 7.7%에서 ’12년 4/4분기 9.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2년 8월에는 11.5%(승용차 기준 13.2%)로 수입차 신규등록 비율이 최고점에 달하였다. 반면 분기별 국산차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11년 1/4분기 93.7% → 12년 4/4분기 90.2%, 3.5% 감소) (’12년 자동차등록) ’12년 차량등록 대수는 지속적인 경기 부진에 의해 전년도에 비해 433,160대 증가한 18,870,5
첫 시도한 실험적 비평서 수필가 윤남석의 ‘찢어진 청바지 틈’은 국내 문달한 예술가의 작품에서 ‘새로운 미학 창조하기’를 시도한 첫 실험적 비평서다. 찢어진 청바지 틈으로 보이는 육감적 미감이 돋보이는 해석이요 비평이다. 문학이 현실에 대해 의미 있는 해석을 내려 보고자 하는 행위라면, 어떤 텍스트에서 또 다른 텍스트를 뽑아내는 작업은 즐거움일 수밖에 없었다. 새로움은 의미 있는 텍스트의 근거가 되는 가치를 알게 했고, 텍스트는 예측불허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게 유혹의 손길을 보냈다. 그렇게 텍스트를 통해 예술적 형상화 대상이나 주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천착의 욕망을 접할 수 있었고, 그 욕망의 진실은 표현기법의 다양화를 이끌어내게 했다. 오랜 관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예술 장르와 통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 그것은 바로 문학적 크로스오버(Crossover)였다. 명품이 명품을 만든다 견고하기만 했던 장벽 깨기의 첫 번째 작업은 ‘~다워야 한다’라는 고리타분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텍스트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문정희, 김선우, 박순원, 김훈, 박운식, 공광규, 김이듬, 이대흠, 권희돈 등의 문인과 사진작가 남경숙, 화가 강요배, 설치
유통 중인 일부 수입 미백화장품에서 기준치를 15,000배나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되는가 하면, 수입 치아미백제에는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과산화수소가 들어있어, 미백제품의 안전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수입 미백화장품 21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3개 제품에서 허용기준치(1ppm 이하)를 적게는 120배에서 많게는 15,000배나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 18개 수입 미백화장품에서는 수은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이 중 13개 제품은 표시란에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없음에도 판매사이트에는 기능성 또는 미백효과를 광고하고 있어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겔타입 치아미백제 10개 제품 분석결과에서도 수입산 2개 제품이 과산화수소 허용기준(의약외품 3%이하)을 초과해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에서는 과산화수소 함량 0.1% 초과 치아미백제품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8세 미만 어린이나 청소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연령 제한기준이 없다. 제조사에서 “12세 또는 14세 미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의 상승과 사료 내 항생제 사용금지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국내의 많은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미생물 발효사료 활용 기술에 대한 농가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 제시했다. 최근 청정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생제 사용 저감 및 친환경축산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생균제(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사료효율개선, 항생제 대체, 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발효사료를 양돈현장에 적용하려는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발효사료란 유용미생물이 원료사료를 가축(돼지)이 소화시키기 쉬운 상태로 변환하는 발효과정을 통해 만든 사료를 말한다. 발효사료 제조에 이용되는 유용미생물의 종류에는 주로 유산균, 바실러스, 효모 등이 있다. 유산균은 장내 부패균의 이상발효 억제와 정장작용을 통한 소화기 관련 질병 예방효과가 있으며, 고초균은 단백질 및 전분 분해효소를 생산하여 사료 이용성 증진 및 축사악취 경감효과가 있다. 또한, 효모는 사료의 기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우수한 영양성분이 된다. 발효사료는 유용한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