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66.7% 증가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한다. 지원은 지적재산권에 유리한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지재권 피해 예방·교육 및 권리분석 등 지재권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비용 지원, 선행기술조사, 맞춤형 PM컨설팅, 브랜드개발 및 권리화, 디자인개발 및 권리화 등 지식재산 산업 핵심 분야이다. 특히 IP스타기업은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과 관련하여 집중 지원하는 종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식재산권이 강한 지역 대표기업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 남부지역은 경기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에서 확인 하거나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3),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031-853-4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적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문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와 단속활동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기간 중 배출업소 관리·감독 여건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시·단속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 낙동강 환경감시벨트지역 주변 배출시설과 상습 위반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및 공단배수로, 상수원 상류지역, 주요하천 순찰 등 취약지역 중심의 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및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누출사고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각됨에 따라 중·대형 화학물질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점검 및 지도·단속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활동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1단계) 설 연휴 전 1.29~2.08(11일간)까지는 낙동강, 형산강 등 주요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강진군의 ‘병영설성사또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영설성사또주는 조선시대 강진 병영절도사들이 즐겨 마셨다는 술로 장기간 숙성 과정을 거쳐 향취가 은은하고 40도의 고도주임에도 목 넘김이 부드럽다. 설성사또주를 주조하는 김견식 병영주조장 대표는 반세기 동안 오로지 전통술 제조에 힘써온 장인이다. 깨끗한 물, 친환경 쌀, 오디, 복분자 등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술을 빚어 왔으며 그 결과 2012년 전국 술 품평회에서 ‘사또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서 손꼽히는 최고의 술도가로 인정받고 있다. ‘병영설성사또주’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750㎖ 1병 기준 2만 원으로 인터넷 판매(www.byjujo.co.kr) 또는 전화(061-432-1010)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1병, 2병 묶음으로 판매되며 명절 전 주문 시 택배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통술의 우수성을 국민 모두가 알고 애용할 수 있도록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구매협조를 요청하고 수도권 판촉활동 및 박람회 참가 등 홍보·판매활동에 총력을 기
오는 2월1일부터 7일간, 접시지시용․전기식지시용 등 상거래용 저울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 7일간 설 명절 대비 상거래용 저울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계량측정협회 등이 공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의 거래가 활발한 유통업소와 정육점,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접시지시 저울과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류이고, 눈금판을 교체하거나 스프링을 조작한 위·변조 여부, 제작 및 수입검정 필증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영점 조정장치와 지시부 훼손 유무, 눈금판과 수평장치 파손 유무, 정기검사 미필 등 소비자가 피해 볼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변조 저울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위반 사항은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일반 생활용품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가와 시장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철저히 점검해 소비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월 1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작년 초부터 일곱 번째로 최대 1.1%포인트 금리를 낮추었다. 주택·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기본형 최저금리는 4.1%에서 4.0%로, 우대형1의 최저금리는 3.1%에서 3.0%로 각각 인하 적용된다고 전해왔다. 그동안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은행들이 작년부터 내놓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 금리에 비해 0.1~0.2%정도 금리가 높게 적용되어 적격대출이 비해 판매가 적었으나,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형의 경우 보금자리론이 적격대출에 비해 0.1~0.2% 정도 낮게 적용됨에 따라 보금자리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은 현재 은행의 3개월, 6개월, 1년 변동금리와 3년, 5년 혼합금리대출, 그리고 적격대출과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대표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아파트에 따르면 은행마다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다르고, 적격대출도 은행의 마진율에 따라서 금리가 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중국인 관광객대상 자가운전 상품을 개발, 25일 첫 여행단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중국 내 자가운전여행(自驾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의 구석구석을 직접 운전하여 돌아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였으며, 지난 1월 25일 첫단체 120명이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 상품은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렌트한 차량을 직접 운전해 전주, 순천, 거제, 부산, 대구 등 전국 곳곳을 일주하는 상품 일정이다. 이번 단체는 한국에서 대여한 20여대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였으며, 이들이 서울로 돌아온 금일(28일) 공사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한국 자가운전여행단 환영식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방한한 여행동호회는 이미 중국내, 국외에서 자가운전여행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진행해온지 11년이 넘은 경험있는 동호회로, 북경지역에만 10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1월 10일과 20일 한국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 이 동호회 관계자는 한국은 수려한 관광지와 우수한 도로상황 등을 구비하고 있어, 중국은 물론이고 구미주 자가
대구지역의 소득지표(GRI, 개인소득)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자동차등록대수 등 소비 관련 지표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1년 지역소득(잠정)’ 자료를 보면 대구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37.6조 원으로 전년 대비 5.4%(1.9조 원) 증가해 전국 평균 성장률(6.0%)을 소폭 하회했으나, 지역총소득(GRI)은 44.8조 원으로 전년 대비 8.2%(3.4조) 성장하며 전국평균 성장률(6.2%)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소득(GRI에서 법인, 정부 부문을 제외한 소득)은 35.0조 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11.3%(3.5조)로 전국평균(8.3%)를 크게 웃돌며 울산,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GRDP’가 생산에 초점이 맞춰진 지표인 반면 ‘GRI’와 ‘개인소득’은 소득에 초첨이 맞춰진 지표로서 지역민의 소비와 투자 능력을 대변하고 있어, 그들 지표조사에서의 긍정적 결과는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 한다.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대구시 가계대출 현황 및 평가’를 통해 본 지역의 가계부채도 상당히 양호. 가구당 자산 대비 평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이 2013.2.1~2.7일까지(7일간) 도내 14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금번 특별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예방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거래에 주로 사용하는 접시지시저울과 전기식지시저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봉인 훼손, 눈금판 교체 및 스프링의 조작 등의 위·변조 여부와 사용공차 초과 및 영점 조정장치 불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공차를 초과한 부정 저울에 대하여는 “계량기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점검결과 위·변조 저울 사용 등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 또는 단순 허용오차 초과 등 고의가 아닌 단순 위반사항은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