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수)

  • 흐림동두천 27.8℃
  • 구름많음강릉 31.5℃
  • 구름많음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29.6℃
  • 구름많음대구 29.8℃
  • 맑음울산 30.0℃
  • 구름많음광주 28.7℃
  • 박무부산 30.5℃
  • 구름조금고창 29.9℃
  • 맑음제주 30.9℃
  • 흐림강화 26.4℃
  • 구름많음보은 27.0℃
  • 구름조금금산 28.2℃
  • 맑음강진군 29.9℃
  • 맑음경주시 31.4℃
  • 구름조금거제 29.2℃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0.1% 금리 인하

  • STV
  • 등록 2013.01.29 13:42:07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 1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작년 초부터 일곱 번째로 최대 1.1%포인트 금리를 낮추었다.

 

주택·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 1일부터 기본형 최저금리는 4.1%에서 4.0%, 우대형1의 최저금리는 3.1%에서 3.0%로 각각 인하 적용된다고 전해왔다.

 

그동안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은행들이 작년부터 내놓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적격대출금리에 비해 0.1~0.2%정도 금리가 높게 적용되어 적격대출이 비해 판매가 적었으나,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형의 경우 보금자리론이 적격대출에 비해 0.1~0.2% 정도 낮게 적용됨에 따라 보금자리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은 현재 은행의 3개월, 6개월, 1년 변동금리와 3, 5년 혼합금리대출, 그리고 적격대출과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대표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아파트에 따르면 은행마다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다르고, 적격대출도 은행의 마진율에 따라서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은행별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비교한 후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이제 필수조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안세영 “기자회견 자의로 불참 아냐” 【STV 박란희 기자】‘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강하게 비판한 뒤 기자회견에 안 나온 이유에 대해 “자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올림픽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취재진이 공항에 모이는 경우는 흔치 않음에도 이날 배트민턴 선수단이 출국하는 현장에는 기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안세영의 말을 듣기 위해서였다. 안세영은 전날 여자 단식에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사상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후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안세영은 전날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경기 후 기자들을 믹스트존에서 만나 “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금메달리스트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자 파문이 크게 일었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