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남벼’보다 수량 많고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수량 많고 병에 강한 향기 나는 검정쌀 ‘흑메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검정쌀(흑미)은 그동안 여러 품종이 재배돼 왔으나, 일반쌀에 비해 수량이 낮고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편이었다. ‘흑메향’은 향을 갖고 있는 검정색 메벼(찰기가 없는 벼)로 일반밥에 섞어서 밥을 지었을 때 쌀알이 잘 퍼지고 향이 좋아 밥맛개선 효과가 있는 쌀이다. 충남 이남 평야지에 알맞은 ‘흑메향’은 현재 남부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흑남벼’보다 수량이 높고 재배안정성이 좋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흑메향’은 쓰러짐에 강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서남부해안 지역에 문제가 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흑메향’의 출수기는 ‘흑남벼’와 비슷한 8월 14일로 중만생종이며, 수량은 10a당 487kg으로 흑남벼(418kg)보다 우수하다. 병에 강한 ‘흑메향’은 농약사용횟수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며, 종자보급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보경 과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쌀 품종 개발과 더불어 농가 현장의 기술지원
1897년 발명된 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이다. 동화약품의 상무였던 윤광열 씨가 경영진을 설득하여 탄산을 첨가해 만든 가스활명수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안 마셔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동화약품의 효자 상품 가스활명수가 있다면 충남 아산의 2선 의원인 이명수 의원은 일 잘하는 활명수로 통한다. 이명수 의원은 창조적 인재양성 단체인 한국대학발명협회 고문이기도 하다. 창조적 인재양성 단체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발명과 특허, 지식재산의 소중함을 청소년 시절부터 역량을 계발 지원하고자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 개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대회는 매년 1만여명이 접수하는 국내 최대의 아이디어 격전지로 이미 학생들에게는 발명의 입문 첫째 지옥문이라고도 소문이 나 있다. 정부 지원없이 순수 후원기업에서 지원하며 협회 교수들의 재능봉사로 이루어지는 발명대회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0일 까지 접수하며 예선 본선을 거쳐 8월8일 시상식을 하는데 최우수상은 정부포상(대통령상)을 비롯하여 후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도 수여한다. 또한 협회에서는
청소년 후배들에 교복 물려주고 ‘인증샷’찍으면 교육 콘텐츠 무료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학교나 기부단체에 기증하고 인증샷을 찍어 보여주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복기증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월 13일부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1994년생~1990년생)이 자신이 입던 교복을 모교나 기부단체에 기증하고 휴대폰으로 인증샷을 찍어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 보여주면 ‘LTE원어민회화’, ‘e북 패키지’ 등 다양한 교육관련 콘텐츠를 3개월간 월정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LTE 원어민회화’는 TOEIC스피킹, 입시 및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등을 화상으로 제공하는 LTE 기반의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이며, ‘e북 패키지’는 매월 150건 이상 업데이트 되는 e북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교복기증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청소년들이 ‘인증샷’이라는 간편한 방법으로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줄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후 필요한 교
낚시터 주변 쓰레기 수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 조성 전라북도에서는 바다 및 낚시터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환경개선으로 농업용수 수질개선, 환경·생태계보전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어촌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를 조성해 도시 레저인구의 유치를 통한 어가 소득 증대 및 농어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137백만원을 투자하여 3개 시·군(군산, 완주, 고창)에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하여 바다 및 내수면 낚시터 주변 쓰레기 수거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4개 시·군(익산, 정읍, 진안, 부안)에 환경오염방지사업으로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한다. 환경정화사업은 바다 및 내수면 낚시터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해수면은 ha당 10백만원, 내수면은 10ha당 1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환경오염방지사업은 낚시터 주변에 친환경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개소당 1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 낚시터는 비관리 낚시터 또는 자연 낚시터, 낚시관리 및 육성법 제44조에 따라 지정된 우수낚시터가 대상이며, 시·군에서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시·군별 사업대상지와 사업량을 선정하여 조기
2013년 치매관리대책 추진계획 마련 최근 치매 환자가 급증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치매 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치매관리대책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치매관리대책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강화 ▲맞춤형 치료 보호강화 및 인프라 확충 ▲가족 지원 및 치매 인식 개선을 3대 추진과제로 잡았다. 또 ▲치매 검진 내실화 및 진단률 제고 ▲치매 발생 위험요인 사전관리 강화 ▲치매진행 지연을 위한 치료 지원 강화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제공 ▲치매관리 전달체계 확립 ▲치매환자 종합 DB 구축 ▲치매 케어 상담 등 가족지원강화 ▲치매환자 GPS단말기 보급확대 ▲치매질환 인식개선 홍보 및 정보제공 ▲유관기관·부서 융복합 추진체계 강화 등은 10개 중점과제로 정했다. 이 중 특히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GPS 단말기’ 보급 사업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7개 시에서 15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GPS단말기는 치매 환자의 신변안전 보호·예방을 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치매환자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 지난해 7월 도내 7개 시를 대상으로 사회복
레이싱 모델 이효영, 한민지, 한송이, 이지우 씨 전속 레이싱 모델 선발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를 포함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활동을 강화하며, 2013년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와 국제모터쇼,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활약할 ‘2013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속 레이싱 모델은 ‘이효영’, ‘한민지’, ‘한송이’, ‘이지우’ 총 4명으로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 ‘일본 슈퍼GT’ 등을 포함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CJ 슈퍼 레이스’, ‘한국 DDGT’ 등 국내·외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한 해 동안 한국타이어의 홍보대사로 활동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한국타이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 이효영 씨는 “글로벌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돼 영광이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맞는 레이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0년대 초부터 매년 전속 모터스포츠 레이싱 모델을 선발하고 있으며, 그동안 오윤아, 허윤미 등 정상급 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공포 앞으로는 주유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해지고 대용량 위험물 탱크(50만리터 이상)의 소화설비는 전문기관의 기술검토를 받아야하며 과태료는 정당한 사유에 따라 1/2까지 감면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사회적 변화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고 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현재의 주유소는 법에 따라 위험물(휘발유, 경유 등)의 주유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충전설비는 전국 639개소(급속 62, 완속 577)가 운영하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법령개정을 통하여 전기자동차를 주차하여 충전할 수 있는 설비 설치가 가능하여 전기자동차의 증가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짜 석유를 판매하기 위하여 주유소의 주유배관을 따로 만들거나 탱크 내부에 격벽을 따로 설치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화재, 폭발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으나 이번 법령개정으로 통하여 주유소 내에서는 가짜석유를 불법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배관(30m이상)을 신설, 교체 또는 철거하거나, 탱
박근혜 당선인 국정수행전망 하락 박근혜 당선인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박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은 1주일 전 대비 1.2%p 하락, 62.5%를 기록했다. 김용준 총리 지명자 낙마 이후 조각 과정이 늦어지면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는데, 정홍준 총리 후보자 지명을 했던 8일(금)에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는 28.0%로 지난주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전에 비해 4.6%p 상승, 27.8%를 기록했다. 측근 비리 혐의 인사들에 대한 특사 단행으로 크게 하락했으나 1주일만에 반등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0%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3.4%p 상승한 49.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7%p 하락한 27.7%를 기록, 격차는 22.0%p로 더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7%, 진보정의당이 1.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1%p 감소한 17.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2월 4일부터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