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9.0℃
  • 맑음강릉 28.5℃
  • 구름조금서울 29.6℃
  • 구름조금대전 29.0℃
  • 구름많음대구 28.7℃
  • 구름많음울산 27.0℃
  • 구름조금광주 28.9℃
  • 구름많음부산 26.5℃
  • 맑음고창 29.0℃
  • 구름많음제주 25.1℃
  • 맑음강화 27.2℃
  • 구름조금보은 28.3℃
  • 구름조금금산 28.2℃
  • 구름많음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9.5℃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치매환자 GPS단말기 보급 확대

  • STV
  • 등록 2013.02.14 05:45:19

2013년 치매관리대책 추진계획 마련

 

최근 치매 환자가 급증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치매 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치매관리대책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치매관리대책은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강화맞춤형 치료 보호강화 및 인프라 확충가족 지원 및 치매 인식 개선을 3대 추진과제로 잡았다.

 

치매 검진 내실화 및 진단률 제고치매 발생 위험요인 사전관리 강화치매진행 지연을 위한 치료 지원 강화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제공치매관리 전달체계 확립치매환자 종합 DB 구축치매 케어 상담 등 가족지원강화치매환자 GPS단말기 보급확대치매질환 인식개선 홍보 및 정보제공유관기관·부서 융복합 추진체계 강화 등은 10개 중점과제로 정했다.

 

이 중 특히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GPS 단말기보급 사업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7개 시에서 15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GPS단말기는 치매 환자의 신변안전 보호·예방을 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치매환자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 지난해 7월 도내 7개 시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조를 얻어 356대를 보급, 치매환자 및 가족으로부터 큰 호웅을 얻은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인지 저하자를 조기 발견해 12000여명을 시·군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상담하게 하고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해 치매치료비(3만원), 치매생활용품(24만원)을 지원하고, 주간보호센터 5개소를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 주간 돌봄이 곤란한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켜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치매 예방-발견-치료-보호를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며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도내 노인 인구는 294000명에서 309000명으로 5.1% 증가한 반면, 치매 노인은 25000명에서 28000명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 집계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해임 가처분 인용에 탄력받은 민희진, 하이브에 “타협점 찾자” 【STV 박란희 기자】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뉴진스를 위해 하이브와 타협을 마련하고 싶다”면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전날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울먹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을 하고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그 기간이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면부지의 사람인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이상한 선택을 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저는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도 있다”면서 “제가 해임이될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고통이다”라고 했다. 민 대표는 “경제적으로도, 주주분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 6월에 도쿄돔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