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주변 쓰레기 수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 조성
전라북도에서는 바다 및 낚시터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환경개선으로 농업용수 수질개선, 환경·생태계보전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어촌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를 조성해 도시 레저인구의 유치를 통한 어가 소득 증대 및 농어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137백만원을 투자하여 3개 시·군(군산, 완주, 고창)에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하여 바다 및 내수면 낚시터 주변 쓰레기 수거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4개 시·군(익산, 정읍, 진안, 부안)에 환경오염방지사업으로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한다.
환경정화사업은 바다 및 내수면 낚시터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해수면은 ha당 10백만원, 내수면은 10ha당 1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환경오염방지사업은 낚시터 주변에 친환경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개소당 1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 낚시터는 비관리 낚시터 또는 자연 낚시터, 낚시관리 및 육성법 제44조에 따라 지정된 우수낚시터가 대상이며, 시·군에서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시·군별 사업대상지와 사업량을 선정하여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도에서는 929백만원을 투자하여 20개소에서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친한경 화장실 25개소, 쓰레기 수거함 22개를 설치한 바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