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와 관련된 법안을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 6월 국회에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와 관련한 세제‧금융 지원 등을 위한 법안을 차질 없이 마련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일 주택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주택시장이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 9,000건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고,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세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달 말 세법개정으로 세제지원이 확정됐다”며 추경 집행 등으로 이달 이후 시장 회복세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 예산을 상반기 중 70% 이상 배정하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경기부양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상반기 중 추경예산의 70% 이상을 배정해 계획대로 집행토록 하겠다며 “각 부처는 현장방문을 통해 추경을 비롯한 정책 패키지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근 기자 root2-kr@hanmail.
【서울=STV】박상용 기자 =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으로 뒷전에 밀렸지만, 사실 이번 방미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 중의 하나가 ‘통상임금’ 문제였다. 노사가 10년 넘도록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오다가 최근 대법원이 노동자측의 손을 들어준 판례가 있어 노사 양측 모두 예의주시하던 부분인데 스폿라잇은 엉뚱한 곳으로 쏠린 것이다. 방미기간 중, 통상임금에 대하여 댄 애커슨 GM 회장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경제가 갖고 있는 문제다. 이것을 확실히 풀어가겠다"고 답변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기업-근로자 간 대립이 첨예한 국내 사안을 놓고 외국기업에 긍정적 사인을 보냈기 때문이다. 80억 달러 투자를 미끼로 던진 GM 회장의 일종의 작전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앞서 애커슨 GM 회장은 한·미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에서 퇴직금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서 보너스 등을 제외해 줄 경우 향후 5년간 8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것이 이행되면 통상임금 산정의 하나의 굳은 ‘선례’가 새로 생기는 셈이 되어버린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으로 노동계는 물론 정치권에서까지 통상임금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민노총은 소송은 물론 노사정
【서울=STV】박상용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 지도부의 정기 회담인 '여야 국정협의체'가 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14일 오후 박 대통령과의 첫 월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가 참여하는 여야 국정협의체 정례화의 필요성을 박 대통령에게 언급했고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회동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5·4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후 안보와 민생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참여하는 정기 여야 국정협의체를 제안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민주당 원내 대표 구성이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 김한길 대표가 제안한 것을 포함해 여야가 대통령과 만나 협의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번 방미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급하다"며 "이번 방미 결과가 안보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이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도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7@paran.com www.stv.or.kr
安, 인재영입에 자신감보여… 사활을 건 경쟁 예고 【서울=STV】차용환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3일, 10월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는 등 독자세력화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안 의원은 10월 재보선 전략과 관련해 사람들을 구하면 도전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또 “정당 같은 형식은 나중 문제, 결국 문제는 사람”이라며 사람들을 열심히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제시하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구조개혁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야 한다”고 인재영입 기준을 밝혔다. 또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공천을 못 받은 사람들만 모여선 안 된다”며 “숫자가 적더라도 공통의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단단하게 뭉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민주당과 인재 영입 경쟁에 관해서도 우회적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서로가 얼마나 비전을 가지고 설득할 수 있느냐의 싸움이 된다면 최종 수혜자는 국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소 설립에 관련해서도 입을 뗐다. 안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다며 그중 참여할 의향이 있는 사람에게 공식적 채널을 마련해 주는 것이
윤창중 사태로 靑 위기관리시스템 문제 여실히 드러나 【서울=STV】박상용 기자 =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문제가 붉어지며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이 미국에 방문해있는 동안 벌어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으로 적지 않은 방미성과가 송두리째 날아갈 위기 상황인데도 청와대는 안이하게 인식하고 허술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청와대가 스스로 대형악재로 키웠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들의 기강해이를 청와대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행동은 성추행 의혹을 제쳐두고라도 징계감이다.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 중인 대변인 신분으로 중요한 일정인 경제인 조찬 회동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밤 늦게 술을 마신 것 부터가 잘못됐다. 방미단에 포한됐던 출입기자들과 관계자들은 다음날인 8일 새벽까지 술에 취한 모습의 윤 전 대변인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청와대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것은 윤 전 대변인과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종용 여부를 놓고 진실게임을 벌인 데서도 알 수 있다. 윤 전 대
여성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여성마라톤대회에 ㈜동화세상에듀코(대표 김영철 www.educo.co.kr)의 임직원 등이 참가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2일 상암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회는 10km, 5km, 3km걷기 코스로 진행되었다 공감문화를 추구하는 동화세상에듀코는 이번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직원 화합의 열린 마음을 이어주고 서로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앞으로 국민들은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료로 폐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가전제품 제조사 및 광역시·경기도와 협력하여 TV,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국민들이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회수시스템(이하 “방문수거”)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모아서 재활용하면 소중한 국가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그럼에도 그간 대형 폐가전제품은 수거체계가 미비하여, 이를 버리려는 국민들은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여 집 밖까지 내놓아야 하는 등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아울러, 일부 회수되지 않은 폐가전제품은 부적정 처리되어, 냉매가스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는 등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히 인식하고 환경부 및 제조사, 해당지자체는 서로 합심하여 대형 폐가전제품을 국민이 안심하고 무상으로 버릴 수 있는 무상 회수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르면, 서비스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은 제조사가 부담하고, 환경부 및 해당지자체는 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올해에는 특·광역시 및 경기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간 여행자의 아내><플라이트 플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2013년 야심작! 올 하반기 극장가를 화끈하게 뒤집어버릴 초강력 액션 어드벤처!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 주연의 <R.I.P.D. : 알.아이.피.디.>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원제: R.I.P.D.│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수입/배급: UPI Korea) <분노의 질주><헬보이>, TV 시리즈 [CSI: NY][24]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감 폭발! 헐리우드의 대표 스윗가이에서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데드풀> 등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액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초강력 액션 어드벤처 <R.I.P.D. : 알.아이.피.디.>로 돌아온다. <R.I.P.D. : 알.아이.피.디.>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플라이트 플랜>, <레드> 등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탁월한 연출을 선보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