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임정이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9일 서울 여의도 더 포럼(Two IFC)에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타당성 조사(F/S)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pp사업은 현지 정부와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도급 방식과 달리 기존 설계·조달·시공(EPC) 외 금융조달뿐만 아니라 지분참여에 이어 기획, 설계, 시공, 운영 및 관리에 따른 수익이 사업 성과와 연동되는 사업방식이다. 우리 정부는 기존 우리 기업이 주로 진출했던 단순도급 영역에서는 중국·인도 등 개발도상국(개도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경쟁력이 점차 악화되는 추세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에 진출하고자 2018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설립한 바 있다.또한, 2022년 7월에도 국토부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 기업이 추진한 주요 PPP사업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카자흐스탄 최초 PPP사업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
【STV 임정이 기자】코로나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드론 배송 또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트렌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과 장기 침체화 우려 등 경착륙으로 인해 물류센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관심이 집중된 만큼 리츠시장에서도 물류센터와 오피스에 대해 투자 비중이 상승된 것으로 집계됐다. 리츠정보시스템 월간통계에 따르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증가하는 추세가 거셀 정도로 물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다. 자산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오피스에 투자하는 리츠의 자산총계는 약 3조원 증가했고,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도 3조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의 자산 규모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상품에 투자하는 리츠가 증가하면서 월간통계 집계 이래 투자 규모 기준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택 리츠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아지고 있다. 반면 물류 리츠는 같은 기간 1.61%에서 1.48%, 5.30% 등으로 증가했고, 오피스 리츠는 23.85%에서 23.76%, 23.64% 순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
【STV 임정이 기자】김포시는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의 발품으로 인해, 김포시의 행정이 뛰어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포시는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대상 75개 시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성과부문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보고서다. 김포시가 지방자치경쟁평가에서 주목할만한 순위에 오른 배경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합의,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도시 등 교통·복지·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시정 행보를 꼽았다. 이는 김포가 70만 미래도시로서 발돋움한 준비에 한창임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이 같은 성과는 모두 민선 8기 김병수 시장 취임 후 이뤄낸 성과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고 ‘통(通)하는 김포’를 목표로 70만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지속적인 성장은 위대한 시민과 청렴한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 여러분이 누구나 공감하는
【STV 임정이 기자】‘삼쩜삼’이란 고객의 부를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누구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AI 서비스로 주 고객은 MZ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세금환급 플랫폼 ‘삼쩜삼’이 일부 기업이 국가가 관리하는 국민의 민감정보를 실명 그대로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국가정보의 근간 훼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쩜삼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터치 몇 번으로 가입에서 환급까지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가입한 이용자만 1300만명에 달하고, 특히 홈택스의 부양가족 정보까지 보게 돼 이용자의 몇 배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수집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이용자가 스스로 동의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 시스템에 접속해 6명의 세무대리인으로만 구성된 기업이 1300만명 이상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보관하고 이를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쩜삼의 국민 민감정보 수집‧보관 행위가 적법한지, 안전한 관리·감독이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강병원 의원은 “삼쩜삼의 더 심각한 문제는 이용자가 본인의 정보가
【STV 임정이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나선지 11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참여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투쟁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석유화학 출하 차질액이 누적 1조원을 넘어서고, 전국 74곳의 주유소가 기름이 품절 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추산한 화물연대의 주말 총파업 집회 참여 인원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물류 마비가 점차 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토부는 4일 화물연대 조합원 2천900명이 전국 130여 곳에서 집회를 벌이거나 대기할 예정인 것으로 추산했다.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이후, 비조합원들 사이에 복귀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일부 조합원까지 업무로 돌아와 물동량이 회복 추세를 보인다고 판단한다.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는 8만 4000톤이 운송돼 평년 토요일 운송량(10만 5000톤)대비 80%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문제가 가장 심각한 쪽은 정유 분야 피해다. 현재 한국은 에너지 위기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이 급증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에너지 수입액은 1587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무려 82%
【STV 임정이 기자】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상대 브라질을 끝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강 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가별로 3경기씩 치르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젠 매 경기 ‘단판 승부’에 나서게 된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는 '아시아 돌풍'이 거셌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6개 나라가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받았고, 절반인 3개국, 대한민국, 일본, 호주가 16강 진출까지 성공해 역대 가장 많은 아시아 국가 16강 진출 대회가 됐다. 유럽은 본선행 13개국 중 7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이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세네갈과 모로코,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고,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북중미에선 미국만 16강에 올랐다. 한국과 브라질이 벌이는 16강전은 오는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또 한국이 16강행 티켓을 따내면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개국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두 국가가
【STV 임정이 기자】경인여자대학교가 ‘위조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 과거 논문에 대해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경인여대 측은 자체 연구윤리규정에 ‘제보 접수일로부터 10년 이전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해당 논문은 검증 시효가 만료됐다는 경인여대의 자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이 보도했다. 해당 논문 자료는 김 여사가 경인여대 한 교수와 함께 2009년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의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것인데,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다른 논문에 있는 표본을 가져온 것이고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됐다는 위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위조가 맞네, 아니면 결백을 밝혀줘서 정권에 점수를 딸 기회인데”라며 더 짙은 의심을 보냈지만, 객관적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면 더 이상 수사를 할 수가 없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사건이 유죄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되므로, 이런 사사한 의견과 잘잘 못 가리기는 윤 정부가 앞으로 중요한 국정을 발표하고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하다.
【STV 임정이 기자】서울 등 수도권 지역 대부분 규제지역 고가 아파트(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허용, 1주택자와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50%로 일괄 완화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출문의는 깜깜무소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와 그에 연쇄적으로 대출 금리 여부, 여러 외부 변수 요인들 등의 이유로 매수세 회복은 아직이다. 12월부터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대출 시장에서는 큰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잠잠할 뿐이다. DSR은 개인의 연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로 현재 총대출액이 1억원 이상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 게다가 금리 급등으로 상환 원리금이 증가, 차주의 DSR 한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규제완화책에도 LTV가 연 8% 육박하는 등 이제 부담이 상승한데다, 집값 하방압력도 거세 차주들이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소득기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가 여전해 고소득자나 강남같이 현금 부자가 아니면 대출을 받는 데 차질을 빚는다. 관심사는 거래량 회복 여부다. 정부가 이번 대출규제를 포함해 규제지역 해제 등 부동산 시장 규제를 일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