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7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1억 파운드(1,842억 원)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년 만에 토트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 전설로 남았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선배들의 업적을 뛰어 넘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매력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바이엘 레버쿠젠 선수는 때때로 컨디션과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 따라서 토트넘은 다음 달 33번째 생일을 앞둔, 10년 동안 함께 했던 손흥민의 거액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사우디 1억 파운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며 추가 자금을 확보했지만, 올여름 북런던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못하고 있다. 텔레그래프(6월 3일)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으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정말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적할까. 축구 이적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영국 BBC마저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나섰다.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물론 최종 선택은 손흥민이 하는 것이기에 아직 판단은 섣부를 수 있다. BBC는 5일(한국시간) 축구 소식들을 전하는 가십란에서 “사우디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BBC 가십란은 자체 취재가 아닌 다른 매체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곳이다. 타 매체에서 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기에 BBC도 해당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력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난 3일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이번 여름 또 한 명의 고액 이적 가능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선수단을 재편하며 이적 자금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1월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1년 남아 있는 상태”라면서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모두 막강한 팬층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에게 오랜 기간
【STV 박란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잠시 소강상태였던 토트넘 홋스퍼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 논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현 토트넘 감독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 달성으로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1일(현지시간)부터 기류가 바뀌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경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해 손흥민과 토트넘이 2021년 체결한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릴 만큼 유력한 매체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때 부상 소식을 가장 활발하게 전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풋볼 인사이더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리면서 경질이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매체는 “우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7년 만에 구단에 첫 트로피를 안기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토트넘에서 그의 리더십을 끝내기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했다. 유로파릭 우승 후 일주일 간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건 포스테코글루 감
【STV 박란희 기자】개혁신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을 놓고 민주당 등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후보를 고발한 데 대한 맞대응 조치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 하헌휘 부본부장은 이날 “이준석 후보가 토론에서 언급한 내용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제로 작성한 게시물에 기반한 것”이라며 “점차 사실로 드러나는 내용에 대해 민주당은 오히려 무고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 부본부장은 “민주당은 허위사실이라고 단정하며 고발을 감행했지만, 사실에 근거한 발언을 정치적 의도로 왜곡했다”며 “객관적 진실을 무시한 채 이준석 후보를 처벌하려는 시도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7일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여성 신체와 관련된 폭력적 표현을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 아들이 해당 표현을 인터넷에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이자 후보 비방”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STV 박란희 기자】오는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이고, 배번은 4번이다. 타는 2013년 함부르크 SV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 레버쿠젠에 자리를 잡았고, 2022년 10월 샤비 알론소 전 감독이 부임하면서 타는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타는 2022-23시즌 47경기를 소화하면서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2023-24시즌에는 전성기를 맞았다. 타는 레버쿠젠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최초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높이 날아오른 타를 마침내 품에 안았다.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터라 부담도 없다. 타는 “뮌헨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팀의 성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할 것이다.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타가 영입되면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등으로 휴식이 필요했지만 수비진이 붕괴되면서 혹사를 당했다. 그 와중에 경기에서 1~2번씩 실수가 나오자 구단과 언론이 모두
【STV 박란희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올시즌 종료 후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현지시간) “이적시장에서 PSG 선수의 이탈이 확실해지고 있다”면서 “로테이션 멤버인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짐을 싸서 떠나는 PSG 선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풋메르카토는 ‘올 시즌 PSG에서 45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26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시즌 중 중요한 경기에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은 이날 ‘이강인이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유럽 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했다. 풋수르7에 따르면 PSG는 2028년까지 이강인과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으나 협상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프로필에서 PSG를 삭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로 출발해 1군에서 활약하다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 PSG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PSG 첫 시즌에는 가짜 9번과 좌우 윙포워드를 오가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두 번째 시즌인 이번
【STV 박란희 기자】박근혜대통령을사랑하는모임(대표 정재열)과 애국문화예술방송인모임(대표 김명국)이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두 단체는 김문수 승리캠프 6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은 건국이래 최악의 헌정유린·국민기만·사기탄핵으로 인한 정체성 위기로 인한 흥망성쇄의 기로에 처해 있다”며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고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정직한 김문수와 같은 지도자가 절실”하다며 김 후보만이 이러한 위기를 돌파할 유일한 지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애국문화예술방송인모임 대표인 김명국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청렴수를 먹일 것인지 오염수를 먹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한 청염수인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향한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박근혜대통령을사랑하는모임 정재열 대표는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반국가세력들에 의해 법치는 무너졌다“며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서민과 노동자, 중도층과 다음 세대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지지를
【STV 박란희 기자】채팅 앱으로 우울증이 있는 20대 여성을 자기 집으로 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촉탁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채팅 앱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 B씨를 자기 집으로 불러 며칠 함께 지내면서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과거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A씨가 채팅 앱에 올린 글을 통해 A씨를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27일 오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B씨가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편지 형태의 유세도 함께 확인됐다. 경찰은 가출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성 C양을 추적하면서 A씨의 범행을 접하게 됐따. 통신수사를 통해 C양의 위치를 역추적하던 중 C양은 A씨가 쓴 글을 보고 지난 27일 오후 A씨의 집을 찾은 상태였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자고 있었는데 오전 11시쯤 일어나 보니 B씨가 숨져 있었다”면서 “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B씨가 숨진 다음 A씨의 집을 방문한 C양은 오후 9시께 경찰이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