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가 주관하는 ‘BIS 반부패 서약식’에 참여했다.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I)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로 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공정한 비즈니스 투명성을 증진하고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론칭했다.이번 서약식에는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모두 100여 곳이 참여했으며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에 기반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행사에 참석한 충남연구원 김병준 인권경영센터장은 “임직원의 인권경영 실천과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윤황 충남연구원 원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공공기관의 신뢰가 무너진 만큼 공공기관 스스로 반부패·청렴을 중시하는 경영 기조를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남연
에이치비(HB)네트웍크(대표 오민혁)가 디지털 교육용 앱 ‘샘빌더’를 개발했다.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정보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무인 판매가 늘어나고 운영되는 은행 지점도 줄면서 은행 업무도 모바일로 봐야 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층이 많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경로당 폐쇄로 미디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적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교육 또한 필요하다.이에 에이치비(HB)네트웍크는 뱅킹 앱, 음식 주문 앱, 택시 호출 앱, 각종 예약 앱 등 많이 쓰는 모바일앱을 실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샘빌더를 개발했다. 약 300종의 교육용 앱과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인 것이 큰 장점이다.오민혁 에이치비(HB)네트웍크 대표는 “인터넷 없는 환경에서도 구현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개발했다”고 말했다.지금까지 노인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이었다. 교육용 콘텐츠, 교재 등 전문화된 커리큘
본투글로벌센터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목표 지역 특화형 접수가 3월 31일 마감된다. 신청 접수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준비 유무에 따라 △목표 지역 특화형 기업(50개) △해외진출 성장형 기업(30개) △조인트벤처 기술매칭형 기업(상·하반기 총 30개)으로 나눠 총 110개 기업을 선발한다.올해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면에 내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하며 자칫 주춤해질 수 있는 기업을 앞으로 끌어내 글로벌 진출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다.먼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에 바탕이 되는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PR) 등의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한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을 통한 내부 컨설팅과 함께 해외 거점에 있는 80여개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관의 외부 컨설팅을 지원한다.글로벌 대기업과 국제기구 혁신 기술 수요처와의 기술 검증(PoC)을 위한 수요 연계형 파트너십 프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이사 배순구, 김정국)가 ‘제10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확대 및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자체,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전체 직원 중 여성 인력 비율이 51.7%를 차지하고 있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가족친화적인 사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지난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더불어 임신·출산 직원을 위해 출산휴가, 육아기 단축근무, 육아휴직, 출산선물 지급, 가족돌봄휴가, 탄력 근무제와 같은 모성 보호 제도를 구축해왔다. 사내에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용 수유실도 마련됐다.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서울과기새일센터와 협력해 취업 프로그램 훈련 교육생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한 교육생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현재까지 100%의 고용유지율을 이어가고 있다.다래전략사업
취업 포털 커리어는 한국공항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국립호남생물자원관, SPC삼립이 채용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한국공항공사가 2021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5급갑 신입(91명) △6급갑 신입(2명) △공항안전직(2명) △4급갑 경력(1명)으로 총 96명이다. 분야별 세부 직무, 지원 자격, 전형 절차 등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입사지원서는 4월 2일(금) 1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국가철도공단이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일반인턴 115명 △고졸인턴 20명이다.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자만 지원 가능하며,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개월로 서류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를 거쳐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4월 6일(화) 17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하면 된다.국토안전관리원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행정으로 공개경쟁 채용과 제한경쟁 채용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약 7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만 18세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ADB벤처스(ADB Ventures)와 손잡고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belopment Bank) 개발도상국 회원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 혁신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나섰다.본투글로벌센터는 3월 22일 ADB벤처스와 함께 혁신 기술 기업의 아태 지역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온라인 기업 설명회(IR)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ADB벤처스는 아시아개발은행 내 벤처 지원 부서다. ADB벤처스는 아태 지역 회원국 개발 이슈 해결을 위해 임팩트테크(Impact Tech) 기반의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초기 운영 자금, 투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유망 기술 및 솔루션의 현지 프로젝트 도입을 목적으로 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 기업도 해당 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다.이날 설명회에는 환경(Cleantech), 농업(Agritech), 의료 보건(Healthcare), 금융(Fintech) 분야에서 아태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가 소개됐다. △그린농업(Griin Agriculture, 세로 수직 수경재배 스마트팜 솔루션) △반달소프트(Vandalsoft, 식
재단법인 피플의 제12회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이 ‘중대재해처벌법 진단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3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재단법인 피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임영섭 재단법인 피플 미래일터연구원장이 큐레이터를 맡아 △이건태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변호사)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 △최은영 산재 전문 변호사(법무법인 사람)가 참여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영순 포럼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른 안전보건 환경 변화를 주무 부처나 기업에서 어떻게 운영 또는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라며 “포럼을 통해서 모인 의견이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마련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토론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의의와 한계 및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최정학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의미는 산업 재해가 행정범이 아닌 형사범이라는 인식의 변화에 있다”며 법 제정으로 기업 범죄로서의 안전 범죄에 대한 기업과 경영자에 대한 구조적 책임을 인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경영자에게 직접 안전 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에 따른 재해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농업서비스디자인분과가 기획한 의료용 대마 전문 매거진 ‘국민대마(Korea Cannabis Magazine)’를 발간했다. ‘국민대마’는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국내 최초의 전문 매거진이다.‘의료용 대마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경험을 디자인하는 전문가’를 뜻하는 Cannabilist(Cannabis+Specialist)라는 용어를 정의했으며, 이 매거진은 국내 Cannabilist들이 함께 집필한 것이다. 농부심보 일부 직원도 집필진으로 참여했다.‘첫 번째 이야기, 과도기(Transitional Period)’라는 주제로 첫 출간을 했으며 이번 단행본에서는 대마와 관련된 필수 용어, 대마의 식물학적 구조 등 기본적인 내용과 국내·외 사용 사례 및 인식, 관련 전문가 인터뷰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다뤘다.‘국민대마’는 정가 1만5000원으로 출판사 ‘인간과 디자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대마를 마약으로 규정했으며, 그 인식 또한 상당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마가 치매, 암,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에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불안, 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