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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충남연구원, UNGC ‘반부패 서약식’ 참여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가 주관하는 ‘BIS 반부패 서약식’에 참여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I)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로 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공정한 비즈니스 투명성을 증진하고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론칭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모두 100여 곳이 참여했으며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에 기반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남연구원 김병준 인권경영센터장은 “임직원의 인권경영 실천과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황 충남연구원 원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공공기관의 신뢰가 무너진 만큼 공공기관 스스로 반부패·청렴을 중시하는 경영 기조를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5월 전국시도연구원 중 최초로 UNGC에 가입했으며 인권경영센터의 감사기능,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 운영을 통해 부패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인권경영지표 및 인권영향평가 연구, 인권경영위원회 및 법률자문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인권 및 반부패·청렴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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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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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