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체(이하 충남인권경영협의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점자명함 주고받기 캠페인인 ‘점자로 말해요’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한영배),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 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유상주), 충청남도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 등 모두 12곳이 참여했다.점자명함은 ‘장애인복지법’ 제22조에 명시된 정보접근성 보장의 일환으로 명함에 점자를 병기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 교감을 확산시킬 수 있는 효력도 있다.이번 캠페인을 처음 제안한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비장애인들이 점자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권경영협의체의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한편 충남인권경영협의체는 지난해 9월 도내 공공기관들이 인권경영 실천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폰트릭스는 19일 ‘청소년 서체 개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디자인전문제작그룹’은 청소년들이 서체 전문가와 함께 서체 디자인 이론 및 실습 교육, 서체 제작 등 모든 과정을 기초부터 배우고 나만의 서체를 개발할 수 있는 심화 진로 설계 지원 프로젝트다.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윤서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교육은 그래픽 프로그램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서체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디자인전문제작그룹을 통해서 나만의 서체를 직접 만들고 굿즈로 활용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올해에는 서체 개발 기업 폰트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전해주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관련 분야에 진로 역량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체 디자이너를 통해 실질적인 서체디자인 업종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진지하게 계획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과 병무청은 20일 충북 오송 개발원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 기획·운영 △사회복무요원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을 위한 대상자 선발·관리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창출 교육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등이 있다.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 영향이 고용시장 침체로 이어지며 악화되는 상황에서 청년 장병 50% 이상이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충분한 진로·취업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등 일자리 지원교육, 일자리 박람회, 잡매칭 지원 등의 사업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2008년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또한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통한 군 복무 후 취업지원,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로 적성분야에 맞는 군 복무 등 병역자원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사회서비스 분야 진로·취업에 관
한국 주재 스웨덴 기업들이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함께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을 출범한다.스웨덴과 주한 스웨덴 기업들은 한국이 환경에 관심을 나타낸 뒤 녹색 여정을 위해 걸어온 발걸음에 주목해왔다.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과거와 비교해 획기적 발전이며, P4G 정상회담과 회담에서 나올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합에는 국내 건설, 에너지, 조선 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13개의 스웨덴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각 산업 부문에서 국내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2050년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많은 스웨덴, 한국 기업이 이미 자국 정부보다 더 전향적인 기후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기후 중립 목표 달성 및 시기를 논의하고 녹색 전환을 이뤄낼 혁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조치를 포함하는 스웨덴식 민관 연합으로, 스웨덴의 경험을 공유해 한국의 녹색 전환에 속도를 붙이는 역할을
건국대학교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 관계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5월 3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학교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광진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 중 하나인 ‘반려동물 양육 사전 의무교육’을 채택해 진행하는 것이다.반려동물 학교는 반려견 입양을 계획 중인 예비반려인과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예비반려인에는 반려견 특성과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사전 지식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맞이할 준비가 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수의사가 들려주는 기본적인 건강관리 교육,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사회화 및 예절교육, 동물복지 전문가의 반려견 복지 교육 등을 제공한다.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에게는 동물복지 전문가에게서 듣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반려견과의 교감을 위한 마사지 및 아로마테라피, 관계에서 비롯된 반려견의 문제행동,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의사가 알려주는 생애주기별 질병 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반려동물 학교는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며 5월,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 이하 협회)는 4월 21일(수) 오후 2시 스마트 컨설팅 산업 발전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흐름에 따라 기업 고객 니즈 변화와 컨설팅 사업모델 혁신, 컨설팅 실행 방식 스마트화 등 컨설팅 산업이 맞닥뜨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국내 중소 컨설팅 기업의 효과적 대응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현재 컨설팅 산업은 컨설턴트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행돼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모바일, 공공 데이터 개방 등 데이터 홍수 속에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새로운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협회는 이를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컨설팅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여러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 수립, 마케팅, 상품 기획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AI 기반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LUCY 2.0’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0여 명의 협회 회원사 및 컨설턴트 등 전문가 대상으로, 그동안 개발한 플랫폼과 활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LUCY 2.0은 유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일 충남개발공사 1층 ‘공간U’에서 ‘제1차 광역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충남 마을의 이해’와 ‘충남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자세’를,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마을 만들기 운동의 흐름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정석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역 및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전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에는 도내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에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4월부터 구립 시흥5동 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995년에 건립된 시흥5동 청소년 독서실은 그동안 대한예수교 장로회 유지재단이 운영했으나 건축물 노후 등의 이유로 시설물 전문 인력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겸비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4월 3일(토)부로 위탁·운영하게 됐다.독서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이다. 이용요금은 하루 500원, 한 달 1만4000원으로 청소년 외 일반인도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열람실은 30%만 개방하고 있으며 21시까지 단축 운영 중이지만, 향후 코로나19 단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은 “공단의 시설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노후한 시설의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운영 종료 후 1시간씩 방역활동을 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금천구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