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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과 병무청은 20일 충북 오송 개발원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 기획·운영 △사회복무요원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교육을 위한 대상자 선발·관리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창출 교육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등이 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 영향이 고용시장 침체로 이어지며 악화되는 상황에서 청년 장병 50% 이상이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충분한 진로·취업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등 일자리 지원교육, 일자리 박람회, 잡매칭 지원 등의 사업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2008년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통한 군 복무 후 취업지원,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로 적성분야에 맞는 군 복무 등 병역자원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사회서비스 분야 진로·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무요원 선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기획 및 운영 △일자리 창출교육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역별 교육 네트워크 구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분야 진출 희망 사회복무요원에게 충분한 진로·취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사회복무국 김용무 국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사회복무 경험을 살려 사회서비스 분야 인재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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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물리치는 다양한 방법, 무엇들이 있을까? 【STV 임정이 기자】월요병이란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휴일에는 장거리 여행이나 늦은 음주, 영화감상 등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남으로써 평상시의 생활 리듬이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월요일 현업에 복귀했을 때 육체적 피로를 느끼게 되고 매일 되풀이되는 지루한 일상과 지나친 스트레스, 업무 중압감이 더해져 정신적 피로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에 월요병을 극복하는데 탁월한 음식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음식에는 굴, 키위, 밤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굴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이다. 굴에는 100g당 1163mg의 타우린이 들어있는데, ‘타우린’ 성분은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타우린은 근육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켜 근육의 에너지양을 늘린다. 따라서 근육이 포도당을 더 많이 소모해, 우리 몸에 부족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고 빈혈 예방, 콜레스테롤 낮춰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굴과 궁합이 좋은 음식이 있는데 바로 ‘레몬’이다. 레몬의 비타민C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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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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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고사하는 흥국생명…김연경 어떻게 잡을까 【STV 김충현 기자】폭발적 흥행을 기록하며 여자배구를 견인하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일 흥국생명의 권순찬 감독 경질 발표였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무른 흥국생명을 2위로 올려놓은 권 감독의 경질 발표는 석연치 않았다. 경질 이유는 ‘방향성이 맞지 않다’였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절대 강자’ 현대건설을 꺾으며, 역전우승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기세를 높여가야 할 시점에 난데없이 터져나온 감독 경질이었다. 지난 5일 취재진 앞에 선 신용준 신임 단장은 감독 경질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신 단장은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이 경기 운영에 대한 갈등이 있었다”면서 “특히 로테이션 문제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선수 기용과 전술 등은 감독의 고유 권한임에도 신 단장은 이해되지 않는 말을 늘어놓았다. ‘로테이션은 개입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선수 기용이 아닌 운영 문제의 트러블”이라고 해명했지만 찜찜함은 지울 수 없었다. 경기 후 선수들의 인터뷰로 진실이 탄로났다. 이날(5일) 경기 이후 배구여제 김연경은 “기용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몇 번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