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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립 시흥5동 청소년 독서실 운영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4월부터 구립 시흥5동 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건립된 시흥5동 청소년 독서실은 그동안 대한예수교 장로회 유지재단이 운영했으나 건축물 노후 등의 이유로 시설물 전문 인력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겸비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4월 3일(토)부로 위탁·운영하게 됐다.

독서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이다. 이용요금은 하루 500원, 한 달 1만4000원으로 청소년 외 일반인도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열람실은 30%만 개방하고 있으며 21시까지 단축 운영 중이지만, 향후 코로나19 단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은 “공단의 시설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노후한 시설의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운영 종료 후 1시간씩 방역활동을 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금천구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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