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를 배경으로 한 5부작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이하 가보이소)가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 4월 27일 처음 공개된다.웹 시트콤 가보이소는 인기 코미디언 김용명·허안나와 경상북도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 장수환 팀장, 김연진·홍미진 주무관이 출연해 얼렁뚱땅 여행사를 운영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사장 김용명과 그의 동생이자 회사 내 실세 김연진 이사, 직원 중 가장 브레인이지만 2% 부족한 허안나 사원, 결벽증을 가진 장수환 사원, 어딘가 음침한 홍미진 사원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 돌발 상황에 대처하며 아슬아슬하게 회사를 끌어나가고, 여행 가이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용명, 허안나가 특유의 개그감과 다양한 콩트 경험을 통해 쌓은 연기력으로 어떻게 전개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또 연기 경험이 없는 장수환 팀장과 김연진·홍미진 주무관과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경북 안동시에서 촬영된 가보이소는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와 명소를 국민에게 알리고, 신종 코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올해 전략연구과제 착수연구심의회(이하 연심회)를 실시하며 양질의 연구 수행을 위한 닻을 올렸다.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심회 대상 전략연구과제는 연구단 과제 4건, 중형 과제 1건, 핵심 과제 16건 등 총 21건으로, 참여하는 심의위원만 약 130명(중복 포함)에 이른다.올해 연심회는 과제별 연구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참석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올바른 연구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전략연구과제는 충남도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우리 연구원의 핵심 연구”라며 “우수한 연구 성과로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어 빠르게 바뀌는 도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도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 경제 진흥, 지방 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혁신형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2021 이노폴리스 가치-UP 데모데이’를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연구소 기업과 특구 내 기업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 전체 편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0 소셜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크라우드펀딩 이후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8개 스타트업, 소셜벤처·사회적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며 크라우드펀딩 이후 후속 투자유치 연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업체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케이 △한국형냉난방시스템 △케이테크전해 △퓨어나인 △맥솔루션 △돌봄드림 △베러투게더 △SY솔루션◇‘2020 소셜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성과이 사업은 연구소기업, 연구개발특구 내 소재 기업, 사회 전체 편익 제공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오픈할 수 있
[STV 차용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이었던 4·27 판문점선언이 27일 3주년을 맞이했지만 공허함만 남은 상황이다. 정부는 1주년과 2주년에 각각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와 강원도 제진역 ‘동해 북부선 추진 기념식’ 등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별도의 기념행사를 하지 않았다. 북한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무시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공동번영, 자주통일 등을 약속한 판문점선언은 2018년 한반도의 봄날을 꿈꾸게 한 지렛대였다. 후속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미북정상회담, 남북 군사합의 등이 이어지며 한반도의 봄날이 도래한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2019년 2월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2차 미북정상회담이 충격의 ‘노딜’로 막을 내리며 미북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양측은 설전을 주고 받으면서도 협상 테이블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국 교착상태에 빠져들었다. 거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퍼지면서 북한 이슈는 미국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김 위원장과 톱다운 방식의 외교를 펼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조차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고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29일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해설이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오페라떼는 오페라 ‘Opera’와 예술 ‘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융합 공연이라는 뜻으로,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해운대문화회관이 새롭게 만든 공연이다.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해운대문화회관은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과 작품’ 시리즈를 통해 음악과 작품에 대한 유래, 문화 등 해설을 제공했으며, 관객에게 음악과 시각 자료를 함께 전달한다는 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오페라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3대 거장과 음악이 함께하는 테마로 진행된다. 29일 공연에는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주세페 베르디, 루제로 레온카발로 등의 작곡가의 곡과 함께 유익하고 다가가기 쉬운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첼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부산문화회관 ‘예술의 초대’ 유럽의 미술관 연재 및 음악과 미술, 유럽 문화를 융합해 인문학 강사와 공연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연을 함께하는 출연진은 국
5월 30일과 3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의 이색 키 비주얼이 공개됐다.이번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최종 선정된 2개의 키 비주얼에는 P4G가 궁극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인 ‘포용적인 녹색 회복’과 함께 ‘참여’와 ‘행동’이라는 P4G의 기본 가치가 담겼다. P4G의 5가지 활동 분야(△물 △식량·농업 △에너지 △도시 △순환 경제)를 나타낸 픽토그램과 한국의 자연을 대표하는 산과 운치 있는 서체로 이뤄진 이미지가 이번 정상회의를 대표한다.2개의 키 비주얼 가운데 특히 인왕제색도는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의 대표작으로 한여름 소나기에 젖은 인왕산 바위의 모습을 대담한 필체로 재현한 작품이다. 국보 제216호로 등재돼 있을 만큼 압도적 구성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는 한국의 청년 서예가 인중(仁中) 이정화 작가의 강렬한 서체가 더해져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전 세계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행동력을 역동성 있게 표현해냈다. 특히 모두의 연대와 서로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녹색 회복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한국과 중남미 혁신 기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조인트 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AKVCC, Argentina-Korea Venture Capital Council)’를 창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는 본투글로벌센터 주관 아래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 및 국내외 10개 벤처 캐피털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맡는다.참여 벤처 캐피털은 △아르헨티나사모벤처캐피털협회(ARCAP) △YPF벤처스(YPF Ventures) △그리드-X(GRID-X)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Checkmate Capital Group)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앨엔에스벤처캐피털 △쿼드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위트 언리미티드 등으로 해외 4개사·국내 6개사다.이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 출범을 겸한 창립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후안 마누엘 히네르 곤살레스(Juan Manuel Giner Gonzalez) ARCAP 사무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서울기술연구원 등 3개 연구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연구진들은 △공동 연구 추진 일정 검토 △공동 학술대회 개최 △소형배출사업장 현장 점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충남연구원은 지난해 8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대기질 개선 연구개발 정책 제안 및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 개최 △대기환경(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연구협의체 구성 등을 목적으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대기질 연구는 협약의 실천사항으로써 올해부터 ‘광역 대기오염 관리를 위한 지역오염 특성 분석’이란 주제로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연구진은 매달 연구 회의를 하는 것은 물론 7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10월 말까지 연구를 마무리 짓고 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공동 연구에 참여 중인 충남연구원 기후변화 대응연구센터의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지역 전문가 간 업무협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대기질 개선대책을 수립해 충청남도의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