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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경상북도, 김용명·허안나 출연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 첫 공개

경상북도를 배경으로 한 5부작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이하 가보이소)가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 4월 27일 처음 공개된다.

웹 시트콤 가보이소는 인기 코미디언 김용명·허안나와 경상북도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 장수환 팀장, 김연진·홍미진 주무관이 출연해 얼렁뚱땅 여행사를 운영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사장 김용명과 그의 동생이자 회사 내 실세 김연진 이사, 직원 중 가장 브레인이지만 2% 부족한 허안나 사원, 결벽증을 가진 장수환 사원, 어딘가 음침한 홍미진 사원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 돌발 상황에 대처하며 아슬아슬하게 회사를 끌어나가고, 여행 가이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용명, 허안나가 특유의 개그감과 다양한 콩트 경험을 통해 쌓은 연기력으로 어떻게 전개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또 연기 경험이 없는 장수환 팀장과 김연진·홍미진 주무관과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경북 안동시에서 촬영된 가보이소는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와 명소를 국민에게 알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작됐다. 출연진이 관광객들에게 안동 주요 관광지를 가이드해 주는 장면을 통해 안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경상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4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생 살리기, 정책 소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구성과 빠른 전개 등 재미를 가미한 콘텐츠로 공공기관 유튜브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가보이소는 4월 27일 화요일 보이소TV를 통해 공개된다. 매 회차 공개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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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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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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