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충현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상조업체 ㈜바라밀굿라이프의 선수금 미보전 및 관련 거짓자료 제출행위에 대해 이행명령과 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바라밀굿라이프는 512건의 선불식 상조 계약과 관련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총 9억7천여만 원의 32.4%인 3억1천여만 원만을 예치은행에 보전한 채로 영업을 지속하였다. ㈜바라밀굿라이프는 4건의 선불식 상조 계약에 대한 가입자정보, 선수금 내역 등의 자료를 예치계약을 체결한 은행에 제출하지 아니하였고, 508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가입자별 선수금 내역을 일부 누락하여 제출하였다. 또한 ㈜바라밀굿라이프는 2018년에 동일한 법 위반행위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법적 의무를 위반하였다. 공정위는 ㈜바라밀굿라이프에게 지체없이 선수금 절반을 예치하고 거짓없는 자료를 제출하라는 시정명령을 의결하였고, 향후 이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과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법적 의무를 위반하여 막대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였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에스원 임직원 175명이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교육 기부 자원봉사자(진로사람책) 활동에 참여했다.‘온라인 진로사람책’은 청소년들이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에게 업무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진로와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주관·진행한다.일반적인 진로 특강과 달리 소규모로 진행(멘토 1명당 멘티 8명 이하)해 상호 간 깊이 있게 직업·진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에스원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190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프로그램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개 지역(경기·인천·광주·대전·경남·전남), 8개 중학교 청소년 약 1600명이 참여했다.수도권 외 지역에서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참여율이 높아 진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 확대라는 데 의의가 있었다. 학교 진로 수업시간 활용해 학교 측 만족도도 높았다. 한 교사는 “팬데믹 시대 점차 필요성이 대두되는 교육의 한 부분이었다. 꼭 필요한 교육활동이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꿈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꿈을 한 번 더 생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경제교육센터(이하 경제교육센터)는 충남지역 아동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 마인드 배양을 위해 ‘2021년 지역아동센터 경제교육’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경제교육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의 협력을 받아 20개 기관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7월 23일까지 충남지원단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한국개발연구원 교육을 수료한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투입돼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목표로 △소득과 소비 △미래의 CEO △직업과 경제 △사회적 경제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김양중 경제교육센터장은 “아동기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제교육센터는 충남도민의 경제관념 제고와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3일 ‘메디컬 매버릭스(Medical Mavericks)’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 단체인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익적 목적의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업무협약 체결 전인 지난해 메디컬 매버릭스 회원들의 주도적인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으로 총 99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각 학교의 대표로 선출된 20명의 메디컬 매버릭스의 회원을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홍보위원은 △모채영 메디컬 매버릭스 회장(가천대의대) △강지형 기획팀장(서울대의대) △강기범(경희대의대) △강승범(아주대의대) △고우찬(순천향대의대) △고희윤(중앙대의대) △김가연(인제대의대) △김소희(연세대의대) △김영준(가천대의대) △김예진(경북대의대) △문정훈(가톨릭관동대의대) △박세연(대구가톨릭의대) △박재열(경상대의대) △박현서(차의과학대의대) △박현욱(가톨릭의대) △선수인(전남대의대) △손성하(부산대의
노원구서비스공단은 7월 8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정보공개 대상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 경영 확산 유도를 위해 환경 정보 공개 우수 기업 및 기관에 시상, 표창하는 환경 경영상으로, 환경 경영 동기 부여 및 제도 홍보 등이 목적이다.상은 환경부장관상, 기술원장상으로 나뉘며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에서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지방 공기업으로서 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구축, △ESCO 사업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 △온실가스 감축 △시설물종합관리시스템(FMS) 등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실적을 쌓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노원구서비스공단은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신중년과 성인 대상 인문 교양 학습을 지원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에 대학의 인문분야 교수를 파견하는 공모 사업이다. 인생의 2막 설계에 앞선 성인이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성숙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화성시에서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송린이음터도서관은 ‘명작으로 만나는 소요(逍遙)의 지혜’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의는 7월 30일부터 12회차로 진행된다. 아주대학교 다산학부의 김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다양한 문학 작품과 사진·음악·뮤지컬 등을 감상하고 함께 문화적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산책자로서 ‘소요’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진안도서관은 ‘서양 문학에서 배우는 질서 의식과 지혜(서양 문학 속에서 찾는 나의 한 줄 인생)’를 주제로 인천대학교 박미경 교수와 함께 프리미엄급 인문 교양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기존의 인문학에서 주로 다루던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스타필드안성·안성시·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안성맞춤시장 활성화에 나선다.열매나눔재단은 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안성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안성맞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는 스타필드안성의 지역 상생활동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B(식음료) 분야 점포 9곳의 창업 컨설팅,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열매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해온 저력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상생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맡는다.작지만 강한 자립지원 NGO를 지향하는 열매나눔재단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위탁운영기관으로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615개 점포의 창업을 지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9일 ‘마을 네트워크 법인, 농촌 마을정책의 주인공’이라는 특집 주제로 ‘마을독본’ 14호(2021년 여름)를 발간했다.이번 호에서는 특집 주제로 마을만들기 정책의 주인공인 마을 네트워크 법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을 네트워크 법인의 설립과 운영 기초부터 충남지역의 운영, 설립, 추진 실패 등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마을 네트워크 법인의 운영을 둘러싼 관계자들의 희망 사항을 조사한 결과도 담았다.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민간 협력 네트워크 육성은 농촌 정책 및 중간지원조직의 지속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타 시군(기관)에서도 이번 마을독본 14호를 참고해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을독본’ 발간사업은 마을만들기의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쉽고 실용적인 잡지형 학습교재를 목표로 2017년 9월에 창간해 현재까지 계속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