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역 공공주택 공급지역 신도시로 결정된 대상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사업구역으로, 환경·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자연녹지 공간이 포함돼 있고 법정보호종(맹꽁이, 도롱뇽,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등)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환실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도시 공공주택 고시 지역 중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무내미골에는 맹꽁이, 도롱뇽, 수원청개구리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고, 인천시 계양구 신도시 공공주택 결정 지역에는 금개구리 서식지로 확인됐다.◇졸속 행정으로 법정보호종 외면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문제 제기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수도권역의 주택 가격 상승의 대안으로 공공주택 공급 정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 사업 대상지 내에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음에도 이를 외면한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의 환경영향평가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졸속 행정을 통한 성급한 대상지 지정에 문제를 제기했다.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무내미골은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음에도 환경생태 등급 2등급 지역을 하루아침에 3등급으로 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1일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진행한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리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21일 판매 행사에 앞서 진흥원 전 직원이 참여해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 54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목포 원도심점, 순천점에 전달했다.기부와 판매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기부 매칭으로 지역 소외 계층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판매 행사에 앞서 진흥원과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공동대표 김희성)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의 확산, 지역사회 상생 동반자로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진흥원 전 직원과 나눔의 기회를 준 아름다운가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환경부 제도로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환경부 2021-148호)은 초등 4~6학년 대상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규 개발됐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산·소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을 표현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수업 내용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의 의미와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의 의미와 종류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 계획하고 표현하기△지역주민 참여를 알리는 캠페인 만들기로 이뤄져 있다.팝업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은 9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묵)과 2021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자원관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5월부터 3회에 걸친 노사 간 본교섭 및 수차례의 실무 교섭과 논의를 진행했으며,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 등을 담고 있다.황선도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함께 노력해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문화가 확립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자원관 노동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김진묵 위원장과 권혁준 사무국장을 선출한 바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요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와 해양생물자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나도 자활 디자이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 밝혔다.‘나도 자활 디자이너’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개인 또는 팀)의 신규 자활근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심사를 진행한 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자활근로사업 현장에서 직접 근로하는 참여주민의 관심 사업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공모로 선정된 아이디어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할 경우 신규 사업 개발·준비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센터 주도적 사업 운영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또한 주민의 욕구와 의사가 반영된 참여주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민의 주도적 사업 운영 및 적극적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7월 9일까지 참여주민의 아이디어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1·2차 및 최종 심사를 거쳐 8월 1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려상부터 대상까지 시상(4개 상, 6건)하게 된다.수상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신규 사업으로 적합한 아이디어는 사업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지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2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광역시가 올 4월부터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 벤처 캐피털, 대·중견 기업 및 기업 지원 기관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천 센터의 글로벌 파트너인 알리바바·텐센트·플러그앤플레이 등 국내외 벤처 투자 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했다.설명회 1부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이 인천광역시 인천혁신모펀드 대행 기관으로서 4년간 조성할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영 계획에 발표했다.김석준 센터장은 “인천에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는 스타트업 파크가 전국 최초로 조성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사장)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를 끌어냈다.임금인상 및 성과금 규모는 전년도 경영실적 및 올해 경영환경을 토대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했다. 지난해 임금 동결과 코로나 및 반도체 부족 위기 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위기 극복 동참 노력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또한 최근 노조의 품질/생산성 등 경쟁력 향상 관련 기존 노조와의 차별화된 행보와 노사 공동 위기 극복 동참 노력에 회사도 고용 안정 노력과 처우 개선으로 화답한 것으로 평가된다.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 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골목 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지방공기업이 함께 지역의 문제와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공단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외부 공모사업 선정,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쓰레기 10% 감량 홍보영상 제작, 안전교육 실시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박 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의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