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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9개월 남았는데 벌써 與野 신경전 후끈

“서울·부산이 승부처”


【STV 김충현 기자】내년 6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는 서울과 부산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각각 현역인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이 재도전을 공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탈환한다”라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17개 시도지사 석권을 목표로 뛴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17개 시도지사 중 호남 3곳과 경기, 제주 등 5곳에서만 승리를 가져가는 수모를 당했다.

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지난 대선 승리의 연장이자 정권 교체의 완성으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겨냥해 다양한 인물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전현희 최고위원, 박홍근·박주민 의원, 홍익표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어떤 후보를 내도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압도하지 못한다는 위기감이 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지역 득표율(47.13%)은 김문수 국민의힘(41.55%), 이준석 개혁신당(9.94%) 후보를 합친 것보다 낮았다.

당 안팎에서는 ‘외부인사라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국민의힘에서는 17개 시도지사 중 현역인 12곳을 사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을 사수하면 참패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은 오 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치적으로 동행하는 ‘오석 연대’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 이전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추진 의사 등을 밝혀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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