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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유정복·김진태 "계엄일 청사 폐쇄 주장, 허위사실"

민주당 특검 공세에 "정치공작…지방선거 겨냥한 하명 수사" 반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청사를 폐쇄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세 지자체장은 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며 "전현희 민주당 특검 대응특위 위원장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간부회의를 진행했다"며 특검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 단체장은 "근거 없는 거짓 의혹으로 특검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하명 수사'이자 '표적 수사' 지시"라고 맞섰다.

이들은 "통상적인 행정을 내란동조로 몰아가며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자료 요구와 현장 검증을 강요하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프레임으로 야당 지자체장을 끌어내리려는 폭력적인 정치공세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인천·강원도를 겨냥해 특검을 도구로 활용하려 한다"며 "17개 시도 중 세 곳만 특정한 이유를 전 위원장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세 지자체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며 특검 수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용 하명특검이라면 민주당 특위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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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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