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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시진핑·푸틴 한자리에…북중러 결속 과시할까

김정은, 오늘 평양 출발 예정


【STV 차용환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도의 ‘반(反)서방 외교’가 개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3일 열리는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북중러 삼각 결속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지난 31일 환영식에서 만났으며, 2일에는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북·러 회담도 연쇄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어 중국이 반서방 연대·결속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1일 전용 기차로 평양을 출발해 이튿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육로 루트상에 있는 중국 단둥의 기차역은 공지를 통해 1일 저녁 출발하는 베이징행 여객 열차 운행을 취소한다고 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 이어 3국 정상회담이 교류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 또한 외교가에서 점치는 것 중 하나이다.

지난해 북러가 안보 협정 체결로 밀착하는 사이 중국은 북한과 일정한 거리를 뒀다. 하지만 미중 진영대결이 심화되면서 삼각 밀착 구도를 과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 주석은 오랜 기간 분쟁을 겪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경 분쟁을 해소하며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모디 총리에게 “선린 우호의 친구이자 파트너가 돼 ‘용상공무(龍象共舞·용과 코끼리의 춤)’를 실현하는 것이 양국의 올바른 선택”이라고 했다.

최근 관세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모디 총리는 7년만에 중국을 찾은 자리에서 “인도와 중국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고 전향적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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