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첼시 주장’ 조르지뉴, 아스날로 깜짝 이적

"모든 것을 아스날을 위해 바치겠다"


【STV 김충현 기자】첼시 주장을 맡기도 했던 조르지뉴(32)가 라이벌 아스날로 깜짝 이적했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악 180억 원),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을 석권하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조르지뉴는 재계약 조건을 놓고 첼시와 대립했다. 조르지뉴는 재계약 과정에서 주급을 2배 인상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첼시는 난색을 표했다.

조르지뉴는 새로운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 체제 하에서도 빌드업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지난 1월 기준으로 6개월밖에 남지 않아 첼시로서는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이적 시킬 필요가 있었다.

첼시는 벤피카의 신성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조르지뉴의 이적을 허용했다.

조르지뉴가 이적한 구단은 놀랍게도 첼시의 라이벌인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 승점 5점 차이이다.

조르지뉴의 합류로 중원을 강화하게 된 아스날은 한층 더 우승 레이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조르지뉴는 리더십을 갖춘 지능적인 미드필더고, 프리미어리그 및 국제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며 기뻐했다.

조르지뉴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스날을 위해 바치겠다고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